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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도 꽃은 핀다(★)▶[검]

潤盛 2022. 9. 24. 15:27



Music:

고목(古木)에도
꽃은 핀다


고목에도 꽃은 핀다.!

사람을 사귈 때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벌집에
손을 집어넣는
것과 같다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百戰老將),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고
이제는 황혼(黃昏)을
만났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靑春)의 추억 가슴에는
회한(悔恨)과 아픔만
남는다

아무리
노년(老年)에
즐거움과
여유(餘裕)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落照)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自然) 스런
노화(老化) 현상(現象)으로
신체(身體)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三三五五)
허물없이 모임 자리에선
화제(話題)가
건강(健康)이다.



나의 청춘(靑春)만은
영원(永遠)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男子)의
대열(隊列)에 끼이게 된다.

노년(老年)은
쾌락(快樂).
탐욕(貪慾)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惡德)의
근원(根源)인 그로부터
해방(解放) 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대 철학자
"지네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老年)에 대(對)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끓임 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에(名譽), 술,
여자(女子),
사치(奢侈)등의
유혹(誘惑)에서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받은 것일까?
해방된 것일까?



떠나간 아픔 하나
생로병사(生老炳死)의
순리(順理)에 따라
해답(解答)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좀 늙었을 뿐
그 기능이 한계에
이른 것일 뿐.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해답(解答)이 다르겠지만

우라가
버림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確實)하지
않는가?



이 나이에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아니하여도 된다는
원숙(圓熟)의 경지(境地)에서

더 이상 잘난 체,
아는 체,
가진 체할 필요도 없이
마음 편히 내 멋대로
살면 되는 것을..



어느 한 곳이
불능(不能) 이래도

다른 곳
모두 다 건강(健康) 하니
축복(祝福)이라
은혜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絶望)과
무기력(無氣力)의
틈 속에 가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自身)의 용도(用途),
즐거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인생(人生)은 70부터!
고목(古木)에도
꽃이 핀다 했는데,

그까짓
회춘(回春)이라고,
안된다는 법도
없는 것.

지금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山)을 오르며
젊게 산다면,

인생(人生) 70에도
연장(延長) 20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유(自由)롭고,
여유(餘裕) 있고 슬기로운
해방(解放)의 시기(時期)를
즐기며 사느냐?

울면서 사느냐?'는
당신의 몫이고,
당신의 선택(選擇)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