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me?", "Why not?" ("왜 하필 나입니까? "왜 넌 안되지?) "Why me?", "Why no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책상에는 만화 액자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29세 (1972년)의 젊은 나이에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 때 교통사고로 아내 일리아와 장녀 나오미를 잃고, 두 아들마저 크게 다쳐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때 그의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 (1915-2002)가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건넨 것이 그 액자입니다. 액자 속의 만화 제목은 '공포의 해이 가르'로서 미국의 유명 작가 '딕 브라' 작품입니다. 거칠지만 가정적인 성격의 바이킹 해이 가르는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