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42

암 쫓는 ‘가지와 들기름’의 환상궁합 [짝꿍음식의 비밀] (★)▶[검]

Music: 바람의 소원 암 쫓는 ‘가지와 들기름’의 환상궁합 [짝꿍 음식의 비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는 갖가지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맛의 궁합은 물론이고, 영양학적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매주 화요일, 아주대학교 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짝꿍 음식의 비밀]에서는 음식 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소개한다 최근 가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항암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부터다. 탱탱하고 반지르르한 보랏빛 껍질과 폭신하고 촉촉한 속살을 지닌 가지는, 사실 진정효과가 높기로 유명했다. 그런데 최근 암 억제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지가 항암식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일본 농림성 식품연구소에서는 가지와 시금치, 브로콜리를 이용해 발암물질 인벤 조 피렌, 아프라톡신, 타르질..

카테고리 없음 2022.06.17

맹인의 등불~1 (★)▶[검]

Music: 흰구름 가는길 맹인의 등불 ~1 한 맹인이 오랜만에 친구 집에 놀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날이 저물었고, 맹인은 더 늦기 전에 그만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져온 등불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가 의아히 여기며 물었습니다. "아니, 웬 등불인가?" "이제 어두워졌으니 등불을 들어야지" "그게 무슨 소린가? 자네는 앞을 볼 수 없지 않은가" 친구의 말에 맹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나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네. 하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있지 않은가? 그들은 이 불빛을 보고 나와 부딪히지 않고 피해 갈 것일세. 그러니 이 등불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든 것이지만, 사실 나를 위한 것이지...

카테고리 없음 2022.06.16

사람에 대한 이해(★)▶[검]

Music: 부석사의 밤 사람에 대한 이해 1759년 조선의 21대 임금 英祖는 66세의 나이에 15세 소녀를 계비로 맞아들이니 이 여인이 바로 그 유명한 정순왕후다. 당시 66세면 손자는 물론이고 증손자도 있을 나이다. 실제로 정순왕후의 아버지 김한구는 37세, 할아버지 김선경은 62세였다. 결혼 당시 물론 두 사람 모두 생존해 있었다. 조선 개국 후 치른 국혼 중에 가장 나이 차가 큰 혼인이었다. 영조가 후궁 중에서 왕비를 뽑지 않고 굳이 새 왕비를 간택한 이유는 숙종 때 후궁이었던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모함해 왕비 자리에 오른 폐해를 우려해서다. 정순왕후를 간택할 때의 일화. 세 규수가 최종 후보로 남게 되었고 영조가 친히 물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깊은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고?” 다른 규수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6.16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가지 버릇을 바꿔라.~2(★)▶[검]

Music: 초연mr /김연숙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 가지 버릇을 바꿔라.~2 첫째는 마음 버릇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둘째는 말버릇으로 비난과 불평을 삼가고 칭찬과 감사를 입버릇으로 만들어라. 셋째는 몸 버릇으로 찌푸린 얼굴보다는 활짝 웃는 사람이 돼라. 맥없는 사람보다는 당당한 사람이 성공한다. 고운 인연을 위하여 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 얕은 인연이 있고 깊은 인연이 있어서 그 인연들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마음이 성숙하고 한다 고운 만남을 통하여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깊어지며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인연이 아닌 줄 알았던 그 얕은 인연이 깊은 인연이 되어 행복을 알게 하고 사랑을 알게 하기도 한다 ​숱한 인파 속에서 그 인연 알아볼 수 있을만치 가까..

카테고리 없음 2022.06.16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검]

Music: 초연mr /김연숙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 이 해 인 ~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혼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께 바라보면서~ 함께 관광명소로 즐깁니다. 우리들 인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거나 내가 가진 것 좀 있다고 없는 사람을 없신 여기거나 좀 배웠다고~ 너무 잘난 척하거나 권력 있고 힘 있다고 마구 날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장미꽃처럼 꺾이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배신당하고 버려지지만~ 내가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못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손해 본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바보인 듯~ 내가 남..

카테고리 없음 2022.06.14

富者의 원류를 찿아서(★)▶[검]

Music: 삼포로 가는 길 富者의 원류를 찾아서 한국 부자의 원류는 서부 경남의 '남강'이다. 라고 말들을 한다. 의령으로 가는 관문엔 남강이 흐른다. 남강(南江)은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덕천강과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경호강이 진주에서 만나 흘러, 창녕 남지읍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한다. ​ 남강은 지리산과 이 지역의 중심 도시인 진주의 옛 관아가 있던 진주성의 남쪽으로 흘러서 얻은 이름이며, 낙동강은 고대 사벌국 도읍지(경북 상주) 이름인 '낙양'의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라 붙은 이름이다. ​ 이 남강에는 정암(鼎岩: 솥바위)이라는 기묘한 바위가 하나 솟아 있는데, 세인들은 이 바위를 '부자 바위'라고 부른다. 솥(鼎)은 발이 세 개라 숫자 3을 뜻하기도 한다. ​ 이곳은 옛 정암진 나루터로 임진왜란 때 ..

카테고리 없음 2022.06.14

자네가 부처라네(★)▶[검]

Music: 머무는바 없는 빈마음 자네가 부처라네 내 맘이 즐거우면 천당이고 내 몸이 괴로우면 지옥이다. 세상을 모르는 중생들에 하나님이 어디 있고 부처님이 어디 있나. 지옥과 천당은 내가 만들어 살고 있는 것을 왜 모르나. 자네가 부처라네...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그리고, 내 마음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6.13

죽을고 비 세 번(사랑방 이야기) (★)▶[검]

죽을고 비 세 번 (사랑방 이야기)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에 장한영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대대로 내려오는 선비 집안이었지만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삯바느질을 해서 겨우 집안 살림을 꾸려 가면서도 성심껏 아들의 공부 뒷바라지를 했다. 한영은 고생하는 어머니를 생각해서 열심히 글을 읽으니 학문이 점점 깊어져 갔다. 세월이 흘러 한영의 나이 열여섯, 어엿한 총각이 되었다. 그런 그의 귀에 한양에서 과거 시험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영이는 자신의 공부를 시험할 겸 꼭 과거를 보고 싶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말을 못 하고 고민할 뿐이었다. 그런 그한테 어머니가 물었다. “얘야, 요즘 왜 이리 기력이 없고 낯빛이 어둡단..

카테고리 없음 2022.06.13

종아리를 만져보자 지금 바로(★)▶[검]

Music: 초연mr /김연숙 종아리를 만져보자 지금 바로 1). 종아리를 만졌을 때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스트레스가 아주 많이 쌓여 있거나 몸 어딘가에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이다. 1. ? 손바닥보다 차갑다. 2. ? 열이 나듯 뜨겁다. 3. ? 탄력이 없이 흐물 흐물 하다. 4. ? 딱딱하게 굳어 있다. 5. ? 빵빵하게 부어 있다. 6. ? 속에 멍울이 있다. 7. ? 누르면 아픈 데가 있다. 8. ? 손으로 눌렀다 떼면. 자국이 오래간다. 2). 그렇다면 반대로 건강한 종아리, 즉 앞으로 건강하게 장수할 사람의 종아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차갑거나 열이 없이 적당히 따뜻하다. 고무공처럼 탄력 있다, 갓 쪄낸 찰떡처럼 부드럽다. 피부가 팽팽하다, 속에 멍울이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12

제갈량과 내조의여왕 황월영 부인(★)▶[검]

Music: 옹이 / 반주곡 제갈량과 내조의 여왕 황월영 부인 제갈량의 내조의 여왕 황월영 부인 삼국지에 등장하는 제갈공명에게는 못생긴 아내가 있었습니다. 제갈량이 신붓감을 찾고 있을 때, 황승언은 "나에게 추한 딸이 있다. 노란 머리에 피부색은 검으나 재능은 당신과 배필이 될 만하다"라고 권하였다. 이에 제갈량이 승낙하자 황승언은 딸을 마차에 태워 데려다주었다. 당시 사람들은 이를 웃음거리로 삼았고 "공명의 아내 고르는 일은 흉내 내지 마라"는 말까지 돌았다고 한다. 제갈공명이 결혼을 하고 첫날밤 신방에 들어갔는데, 황 씨 부인이 너무 못생겨서 차마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신부 황 씨가 제갈공명의 옷깃을 잡아 끄는 바람에 옷이 뜯어져 버렸다. 황 씨 부인은 제갈공명 옷을 받..

카테고리 없음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