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조약돌 (★)▶[검]

潤盛 2021. 1. 17. 18:31




?? 조약돌?? ~~^^

고대 아라비아 글 가운데
광야를 건너는 세 상인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들은 낮에는
뜨거운 광야의 햇빛을
막기 위해 천막을 치고,
쉬었다가

별들이 빛나 는
서늘한 밤에는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중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른 강바닥을 걷고 있던
그들에게 "멈춰라!"
하는 큰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셋은 너무나 놀라
낙타에서 뛰어내리며
“누구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어둠 속에서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면
나는 너희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발 앞에 조약돌이
보이느냐?”

그들이 고개를 숙여
발아래를 바라보자
희미한 별빛 아래 수많은
조약돌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어디선가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희들은 각자
조약돌 하나씩을 주어
호주머니 속에 넣어라.”

세 상인은
순순히 강바닥에서
조약돌을 하나씩
집었습니다.

그러자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제 이곳을 떠나라.
그리고 날이 밝을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 가라”



한 상인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 음성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 음성은
“한 가지만 애기 하마.

아침이 되면
너희는 행복한 동시에
슬플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세 상인은
걸음을 재촉하며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얘길 했습니다.



“행복한 동시에
슬플 거라고?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일까?”

"그러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네."

얼마 후 드디어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세 상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각자 자기 호주머니에 있던
조약돌을 꺼내 들었습니다.



조약돌은 아침 햇살에
반짝거렸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것은
보석이었습니다.

하나는 루비,
다른 하나는 에메랄드,
나머지 하나는
사파이어였습니다.

“보석이다!”
한 상인이 기쁨에 들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때 옆 사람이
말했습니다.



“이런 젠장!
그럼
강바닥에 수많은 보석들이
깔려 있었는데
우리는 겨우 하나씩만
가지고 왔다는 거네”

“저것 좀 봐!”
세 번째 상인이 뒤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그들이 뒤를 바라보자
광야에 심한 바람이 불더니
그들이 왔던 발자국을
모두 지워 버리고
있었습니다.



“이젠 우린 그 길을
찾아갈 수가 없어!”
어둠 속의
광야에서 들린 음성이
옳았습니다.

상인들은 행복했지만
동시에 매우 슬펐습니다.

광야에서
부를 발견 했지만
더 많이 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라비아의
세 상인들처럼
인생이라는 광야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동안
수 많이 깔려 있는
조약돌들을 밟고
지나갑니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을 하찮게 여기고
우연찮게 한 개의 조약돌만을
주을뿐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그 하찮게 여겼던 조약돌들이
보화임을 알았을 때는

발견한 그 보화로 인해
행복하지만 동시에
더 많이 챙기지 못해
슬퍼합니다.



오늘 하루
또한 조약돌이 아닌
보화임을 생각해 볼 때
헛되게 보내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삶은 보석같이 아름답게 빚나야 합니다.

출처 : 오스 힐먼,
『하나님의 타이밍』
중에서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