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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검]

潤盛 2020. 9. 27. 19:39




늙은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꼭 읽어 보세요.
남편들이여.!

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장하거나
비참하다.

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수사자는
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주고 쫓겨나
'마지막"여행에서 혼자
죽는다

늙은 수고양이도
죽을 때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침팬지에게
A 방법으로 먹이를 주다
갑자기
B 방법으로 바꾸면
늙은 수컷만 새로운 습관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젊은것들과 암컷에게
애물단지처럼 뒤처진다.



어느 나라건
'늙은 남편'을 조롱하는
농담은 넘쳐난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가을날
구두에 붙은 낙엽" 신세로
비유된다.

아무리 떼내려 해도
달라붙는다는 뜻이다.
실제 인구조사
결과도 씁쓸하다.

몇 년 전 일본
에히메현에서
노인 3100명을 조사했더니

여성은
남편 있는 쪽이,
남편 없는 쪽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았고,

남성은 그 반대로
부인 있는 쪽이 더 오래 살았다.

"늙은 남편이
아내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엊그제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은
여성의 71.8%가

"늙은 남편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 그만큼 돌봐야
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이라는
여성 쪽 걱정이었다.

늘 듣던 말 같은데
남성에겐 점점 더 내몰리는
느낌이다.

그러나
납북된 남편을 36년이나
기다려온 할머니도 있다.

지난주에야
남편 소식을 듣고
"결혼했답디까?
그럼 됐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있어야
살지"라고 했다고 한다.



내 주변의
실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내 知人인 A 씨는 71세 이고
부인은 67세입니다.

어느 날 부인이
모임에 갔다가
외출에서 돌아오자
바로 자기 방으로 들어
가더랍니다.

A 씨는 인사말도 없이
들어가는 부인이
이상하여
부인의 방으로 가서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며
다정한 목소리로 물어보아도
아무런 말이 없이
엎어져 누워만 있기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한 참 지난 후에
부인이 하는 말이
"다들 싱글인데 나만 싱글이
아니어서

"싱글이 부러워서 그런다"라고
울더랍니다.



즉 다른 여자들은
혼자 몸 이어서
다 들 밥걱정도 안 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자기만 남편이 있어서
부자유스럽고 불편해서
그런답니다.

이 말은 들은 A 씨는
조용히 방을 나와
자기 방에서 혼자 명상에
잠겼답니다.

퇴직 전까지
아이들 먹이고, 가르치고
장가보내고 하느라

한 평생을
뼈가 빠지도록 일 해오면서
취미 생활은커녕
친구 술빚도
못 갚으면서 살아.

이젠
자식들이 다 결혼하여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오면 그렇게 반갑고
즐거울 수가 없었는데.



내 인생은
이제부터다 라고 생각하며
늘 즐겁게 생활해 왔고,

이제 와서 내 신세가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더랍니다.

술을 마셔도
누구에게 배신당한 것 같은
감정이 북 바쳐 올라
자살하고 싶은 심정
이더랍니다.

다음날 B 씨를 앉혀놓고
감정을 달래며 물으니,

형식적으로 "잘못했어요"
하고는 태도가
전과 같지 않고 달 라저
있더랍니다.

나와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털어놓으며
어찌하면 좋으냐고 물어도
나 자신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이 말에 정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만약 당신이 A 라면
무슨 말씀을 해 주실 런지요.
정답이 있으면
메일로 알려 주세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부장 문화는
이제 여인들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그 고분고분하고
순박하며 시어머니,
시누이들을 무서워하며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던 시절을 어디 가서
다시 찾아 올 수가
있을까요..

지금 전 세계에서
여성 가족부가
있는 나라가 있을까요?

몇 개국이나 있을까요.
과문한 저는 몰라서
여쭙니다.

= 옮겨온 글입니다 =
[출처] 작성자 카나리아 고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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