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알몸으로 태어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안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 좋은 글/퍼온 글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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