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어리석은 자가
지혜로운 이를
가까이하는 것은
마치 국자가 국 맛을 모르듯이
아무리 오래
가까이하여도
그 법을 알지 못하네.
어진 이가
지혜로운 이를 가까이
하는 것은
마치 혀가 음식 맛을
알 수 있듯이

비록 잠깐 동안
가까이하더라도
참다운 도의 뜻을 아네.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일은
그 자신이
근심을 불러오나니
가벼운 마음으로
악을 짓다가
스스로 무거운 재앙을
불러들이네.

착하지 않은 일을
행한 뒤에는
물러나 뉘우치고
슬퍼하며
얼굴 가득
눈물을 흘리나니
이 갚음은
지은 업에서
오느니라.
법 구비 유경
우암품 중에서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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