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머리 마빡 때리기
[유머]
친구들과 커피 마시러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한쪽 구석 테이블에
머리가~
홀라당 벗겨진
대머리가
여자랑 앉아 있는 게~
보였다.
그런데 그 여자의
미모가 장난 아니게 예뻐서
왠지 모를 질투심에
한 친구가 장난 삼아
시작된 일...
야! 누가 가서 저~
대머리 마빡 한번
때리고 오면 그 사람은
커피값은 면제하자"
"그래에?
내가 하지" 삼식이가
별안간 벌떡 일어나더니
그~ 대~머리
커플에게로 걸아갔다.

그리고
"찰싹~"대머리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한대
갈기면서
"야!
두식아, 오랜만이다"
하며 반가운 척 하자....
저 두식이 아닌데요"
하며 얼굴이
붉어지며 황당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친구로
착각했나 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거듭 사과하고
자리로 돌아오자~
친구 놈들이 정말 할 줄
몰랐다고 하면서
한번 더 때리고~ 오면
저녁밥도 사겠다고
하는 거다...ㅋㅋ

삼식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다시 대머리의 테이블로
걸어가 다시
대머리의 이마를
짝~
소리가 나게 때리고..
"야 인마!
너 두식이 맞잖아?
나랑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고.."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전 두식이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벌떡 일어서며
대머리가 화를 내었다.
"죄송합니다.
정말 제 친구 두식이하고
똑같이 생기 셔서요.
여자분이 계셔서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한 후
자리로 돌아왔다.
친구 놈들은
배를 잡고 뒹굴고 있고...
아무튼 저녁까지
친구 놈들한테 얻어먹고
나오는데
앞에서 아까 그 두식이?
대머리 커플이
걸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친구 놈들, "야! 너
가서 한 번만 더 대머리
때리고 오면
우리가 오늘 코가
삐뚤어지게 술 산다"
하는 게 아닌가?
삼식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 커플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대머리의 마빡을 힘껏
갈겼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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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두식아!
아까 커피숍에서 너하고
진짜 똑같은 놈
만났는데
너, 쌍둥이냐?"
ㅋㅋㅋ~~ㅎㅎㅎ
마빡에 벼락 맞은
두식이
기가 찰 일이지요~♡
마음껏
웃으시면서 오늘도
잘 넘기세요.
-- 윤성 --
보니까 쌍둥이 맞네 뭐~
하하~하~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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