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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驕慢) & 과욕(過慾) (★)▶[검]

潤盛 2020. 4. 8. 15:18




교만(驕慢) & 과욕(過慾)

어느 성당(聖堂)에서
생긴 실화(實話)입니다.

본당(本堂) 출입문을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미사 시간이
다가왔기에 신부님은
급히 목수(木手)
에게 연락(連絡)하였고,

그 목수는
재빨리 나서서
열심히 일하여 완벽(完璧)
하게 고쳐놨습니다.



신부님은
너무 감사해서
가죽 지갑을 선물(膳物)로
주며 말했습니다.

"감사(感謝)합니다.
우리 성당 창립(創立) 기념
미사 때 만든 것입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드리니
받아주십시오."

그러자
목수(木手)는 화를 버럭
냈습니다.



“아니,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시는 겁니까?

이까짓
지갑이나 받으려고
바쁜데도 달려와서 문짝을
고친 줄 압니까?

이래 봬도 저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알아주는 고급(高級)
인력입니다."

신부님은 당황하며,
“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



목수는
"아무리 못해도
10만 원은
주셔야죠.
그래도 성당(聖堂) 일이라
싸게 해드 린 겁니다."

신부님은 당황하며,
"네, 그러세요.
그것 참 감사한 일이네요."

신부님은
선물로 주려던
그 지갑(紙匣) 안에 들어있던
30만 원 중
요구한 10만 원만 꺼내
건네주었습니다.



주는 대로 받았다면
고급 지갑과 30만 원 까지
받았을 텐데,

내가 누군데,
시간당(時間當) 얼마인데,
교만(驕慢)과
욕심(欲心)과
자존심(自尊心)을 내세우다

돈은 돈대로
체면(體面)은 체면대로
깎이고 말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살고 있지 않는지
반성(反省) 해 봅니다.



뜻하지 않은 좋은 일
자꾸자꾸 생기는
행복한 날만 되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