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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와 양념장어 (★)▶[검]

潤盛 2022. 2. 20. 16:39




Music:부모

노모와 양념장어

오늘도
쉰이 넘은 아들은...
八旬 老母를 집에 두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려는데
老母가 부르셨다.

"얘야,
이따가 들어올 때
양념장어 좀 사 가지고
오려무나~
진작부터 양념 장어가
먹고 싶었다."

"예 그럴게요"
"그러시면 진작 말씀을
하시지요."

한편으로
진작 신경 써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기도 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양념장어를 사서
精誠껏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



"어머니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시는
양념장어 사 가지고
왔어요.
맛있게 드시고
氣運 내세요"

"맛있게 생겼다"
그리고 드시더니
몇 젓가락 드시고~
젓가락을 내려놓으셨다.

아까 까지는
그렇게도 먹고 싶더니~
"비린내가 나서
못 먹겠다.

나는 더 못 먹겠으니
너나 다 먹어라."
"그러시면 두었다가
나중에 드세요."

"아니다 식으면
맛도 없고 두었다가
상하기 쉬우니~
네가 只今 먹으면
좋겠다."



"예 그럼
제가 먹을게요."
"나중에라도
드시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또 사다가 드릴게요."

老母를 위해서는
무엇이나 해드리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自己 自身을 위해서는~
천 원 한 장도
아끼는 아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남은 것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은
어머니가 옆방에서
전화하시는 소리에
잠을 깼다.



"요즈음 우리 아들이
입맛이 없는지~
통 밥을 못 먹어."

"내가 먹고 싶다고나
해야지 무엇을 사 오니...
이렇게라도
몸보신을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몸 망가지겠다
싶어서............"

아들은
老母가 電話하시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