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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있는 우쿠라이나(★)▶[검]

潤盛 2022. 3. 31. 11:27



Music:조각배(색소폰)

소망있는 우쿠라이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문필가 도스토옙스키를
배출한 나라,

국기 하단의
노랑색이 곡창지대를
뜻할 정도로
비옥한 흑토 덕분에

'유럽의 빵 바구니'로도
불리는 나라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지금 국제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떻게 우크라이나를
지켜내고

세계를
단합시켰나' 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내고
그의 지도력을
조명했습니다.



타임은
러시아의 침공 5일째인
지난 3월 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의회에서
“삶이 죽음을 이길 것이며
빛이 어둠을 이길 것”
이라면서

유럽 각국의 협력을
촉구하는 연설을 두고
“찰리 채플린이
윈스턴 처칠로 변모한 것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인
그를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으로
표현했다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에
견준 것입니다.



지난 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만 해도
하루나 이틀 만에
수도인 키에프가 함락될
것이라고 전 세계는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항공편을 제공할테니
망명할 것을 권했을 때
그의 태도는
단호했습니다.

군복을 입고 나와서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도망갈 항공편이 아니라
더 많은 탄약입니다.”
라면서

각료들과 함께 수도에
남아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지도자의
결기에 찬 말 한마디에
전 세계는 감동했고,

우크라이나 국민
13만 명이 자원입대
했으며,

세계 각처에 흩어져 살던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습니다.

용감한 지도자에겐
용감한 국민이
있는 법인가 봅니다.

한 시민은
러시아 탱크 앞에서
온몸으로 탱크를 막아
세웠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선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에는
그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이제는 내가 응원하는
최고의 인물이다.”



“캡틴 우크라이나”
이런 칭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키예프의 한 신문은
“국민들은 그를
‘우크라이나의 진정한
초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 직후
가족과 함께
이웃 나라로 도주한
아프간 대통령의 모습.

그 결과
미국이 20년 동안
도와준 나라가
단 이틀 만에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는 비참한
모습과 너무나 대조되
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보았고,

지도자다운
지도자를 보았고,
국민다운 국민을
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같은 대통령을
대한민국은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아마도 국민 모두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일
것입니다.

이 말이 틀렸다면
'아마도'라는 말 때문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콜라 리센코가 작곡하고,
민족주의 작가
콘니스키가 가사를 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
(몰리뜨바 자 우크라이누)
라는 곡이 있습니다.

제2의 국가 같은
노래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나니
우크라이나를 지켜주소서.
그들에게 자유를,
그들에게 행복을,
그들에게 선량한
세상을 주소서.”

우크라이나의 4인조
팝그룹의 보컬
미하일로 코마가 부르는
이 곡을 들으시면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그리고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잠시나마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출처:
https://sulwsuk.tistory.com/1462
[KT전북기독선교회]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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