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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검]

潤盛 2022. 4. 7. 17:57



Music: 심의탁의 부르스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돈(富)을
축적(蓄積)하고
권력(權力)이
막강(莫强)해 지고
명예(名譽)까지 높아지면
그 사람에게
쉽지 않은 게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가
겸손(謙遜)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째는
이웃을 배려(配慮)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풀며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셋째는
절제(節制)하며
검소(儉素)한 생활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18년에
작고(作故)하신 LG그룹의
구본무(具本茂) 회장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회장께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진 자(者)"중에서
그야말로 보기 드문
거목(巨木)이셨습니다.

스스로
연명(延命) 치료를
거절하셨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順應) 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이십니다.

그는 대기업의
총수였지만
약속 장소에 갈 때도
흔히들 일부러
늦게 나타나는
권위(權威) 같은 것?
일체 내세우지 않고



시간도 정확하게
신사도(神士道)를
발휘하신
기업의 총수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만든 게
지금 우리 사회에 큰
귀감(龜鑑)이 되고 있는
LG 義人賞(의인상)
시상 제도입니다.

국가를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희생한 사람과
그 가족들에게
거액의 위로금(慰勞金)을
베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조용히 영민(永眠)하고
싶어 하셨던 거인(巨人)
구본무(具本茂) 회장님.



꼭 삼일장(三日葬)에
수목장으로 하고
가족만 참배하도록
간곡히 부탁까지 한
그 배려심(配慮心)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공자(孔子)의
수제자가 70명 이였는데
수제자 중의 수제자였던
子貢(자공)이 스승이신
孔子(공자)에게 다음과
같이 아뢰었습니다.

貧而無諂/빈 이무 첨
[가난하지만
아첨(阿諂) 하지 말고]

富而無驕/부이 무교
[부(富)하지만
교만(驕慢) 하지 않는다]
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스승 공자는
좋다.

그러나 가난하지만
즐거워하고 富(부)하면서도
禮(예)를 갖추는 것만
못하다.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으로서
진실로 어려운 게
"가진 자(者)"가
되었을 때도 禮(예)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도
또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를 가르쳐 주고
가신 대목도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의
마음 바탕이
네모(□)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네모난 뾰족한
모서리 때문에 이웃이나
가족에게도 상처를 주고
아프게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자라고 커 가면서
네모난 모서리는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깎이고 뭉개지고
다듬어진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모서리가 있던
네모( □)가



어느새 원(○) 모양이
되고 난 후엔
지각(知覺)과
사리(事理)를
가릴 줄 아는 힘이 생기니
이제는 철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도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둥근(○) 맘.
그러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둥근 마음은 또
변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때는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지고 삐치기도 하고

그래서
사랑을 하다 보면
둥글던 마음이
하트(♡) 모양으로
바꾸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뀐 하트(♡)도
하나의 모서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 모서리로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를
다시 한번 보시면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움푹 들어간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의 ♡는
움푹 들어간 부분이
뾰족한 부분을
능히 보듬고 감싸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이 왜 ♡모양인지
이해하시면 너, 나 가 아닌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구가 둥글고
태양도 둥글고
달도 둥근 이유를
이해하고 계시지요.

바로 우리의
삶이야 말로
둥글게 더 둥글게 살라는
구본무 회장님의
표상(表象)이라 해도
좋습니다.

일을 할 때도
매사(每事)에
둥글게 일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모나게 일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즐기심도 등 글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다투고 싸우더군요

말도 둥글게 합시다
모난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후유증을
남깁니다.

둥근 사람에게는
친구가 찾아오고
볼수록, 만날수록,
넉넉해집니다

아무리 모가 난
이웃이라도

둥근 사람, 둥글고
따뜻한 마음씨에
이웃이 녹아 버리고
아무리 큰 문제를
짊어지고 와도
둥근 말 한마디에
모두가 녹아진답니다



항상 미소로
웃으면서 둥글게○....
오늘도 등 글게,

둥글게 살아라는
구본무 회장의
생전 모습을
회상(回想) 게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출처]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 옮긴 글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