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다시 찾아오리 만족 (滿足)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에 굳이 발 족(足) 자를 쓰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 이라는 뜻이라네요. '만족'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발목까지만 따뜻한 물이 차올라도 온몸이 나른해지고, 발만 시원해도 온몸의 땀구멍으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일이 떠오릅니다. 지금껏 종종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까지만 차올라도 만족해야 함을 만족의 뜻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만족은 연료를 더 넣는 데 있지 않고, 불을 좀 덜 때는 데에 있다. 만족은 재산을 늘리는 데 있지 않고, 인간의 욕망을 줄이는 데 있다." [출처] ■ 만족 (滿足) ●작성자 소망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