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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회옥 (被褐懷玉)!(★)▶[검]

潤盛 2022. 5. 1. 11:21





피갈회옥 (被褐懷玉)!

노자(老子)의
도덕경을 보면

위대한 사람은
겉은 허름한 옻을 입고
가슴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섬기기에
더욱 강하고
위대할 수 있다는
자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진정 강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겉은 허름한
베옷을 입고 있지만
가슴속에는 영롱한 옥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진정 위대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그 능력을
가슴속에 품고 겉으로
내보이지 않는다.

빛나는
광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빛을 뽐내어
남을 눈부시게 하지
않는다.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며,
자신을 비우는 것이야말로
강하고 높고 채운
사람들의 인생 모습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미국에서
양대 명문 사학 하면
동부의 "하버드대학교"와
서부의
"스탠퍼드대학교"를
꼽는다.

이 두 대학교에 얽힌
일화가 있다.

어느 날
허름한 옷차림의
노부부가 사전 약속도 없이
"하버드대학교"총장실을
찾았다.

사전 약속도 없이
총장을 만나겠다고 찾아온
시골 촌뜨기 노인들이
곱게 보일 리 없었다.



​비서는
총장이 오늘 하루 종일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그 노인들의
요구를 한마디로 딱
잘라 거절했다.

끈질긴
노부부의 간청에
비서는 면담을 주선했다.

총장은 초라하고
남루한 옷차림의
노인들을 만나는 것이

자기의 권위와
사무실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못마땅해했지만

딱히 거절할 명분도
없었다.


물취이모(勿取以貌) 외모를 보고
사람을 봐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먼저 부인이
총장에게 말을 건넸다.
이 학교에 1년 다닌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무척 행복하게
생활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는
눈시울을 적시면서
1년 전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오늘
총장을 뵈러 온 것은
캠퍼스 내에
그 아이를 위한
기념물을 하나 세우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총장은 감동은커녕
놀라움만 나타냈다.

노부부에게 불퉁거렸다.

​우리는
"하버드"에 다니다
죽은 사람 모두를 위해
동상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곳은
아마 공동묘지같이
될 것입니다.”



그러자
노부인이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에요.
총장님 그게 아닙니다.
동상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를 위해
하버드에 건물 하나를
기증하고 싶어서
오늘 총장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총장은 의아해했다.

​“건물이라고요?
건물 하나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나
하시는 말씀입니까?

​현재 하버드에는
750만 달러가 넘는 건물이
여러 채 있어요."

​잠깐 말이 끊기고
총장은 내심
이제 돌아가겠거니 하고
기뻐하며
미소를 머금었다.



이때 부인이
남편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조용히 말을 했다.

“여보 대학교 하나
설립하는 데 비용이
그것밖에 안 드는가
보죠.

​그러지 말고
우리가 대학교 하나를
세우지 그래요.”

​남편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총장의 얼굴은
홍당무가 되어
당혹감으로 일그러졌고

두 내외는 말없이
바로 일어나서 곧장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고향 '팔로알토'로
향했다.

​이곳에 바로
"하버드대학교"에서
푸대접받고
더는 돌보아 주지 않는
아들의 영혼을 위해

노 부부의 성을 딴
"스탠퍼드대학교"
(Stanford Univ)를 설립,
서부의 명문대학교가
탄생한 것이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하버드대학"에서는
학교 정문에 이런 글귀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편견 있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돈 많은 부자들은
검소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일화이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맑고 밝고 훈훈하게~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출처]
? 피갈회옥 (被褐懷玉)!~~
작성자 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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