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나에게쓰는편지 어우렁 더우렁 - 한 용운 와서는 가고 입고는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윤희의 소풍길에 우린 오이타 인연 되었을 고 봄날의 영화 꿈인 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 할 그 뻔한 길 왜 왔나 싶어도 그래도 - - - 아니 왔다면 후회했겠지 ![]() 노다지처럼 널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 한 미움 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아니면 우리 어이 인연 맺어졌으랴 한 세상 살다 갈 소풍 길 원 없이 울고 웃다가 말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 단말 빈말 안돼 게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살다 가보자 * 어우렁 더우렁 여러 사람과 어울러 정신없이 엄벙덤벙 지내는 모양 ![]() ? 널 그리며 ? ㅡ 황 석 기 ㅡ 어느 날 문득 함초롬 한 얼굴 가녀린 몸매 네가 너무 그리워 불 끄진 창가에 그리고 그리다가 새벽녘에야 널 보낸다. 얼마나 간절하게 보고 싶었기에 네가 보이나 했더니 이맘때쯤 생 일였대지? ![]() 지난해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낯설고 오지인 여기에 어디서 왔을까 궁금했는데 지금이야 노루귀 집성촌이 되어 어우렁 더우렁 사이좋게 살고 있더구먼 꽃잎에 스쳐가는 바람도 꽃잎에 머물다 가는 햇살도 ![]() 네를 찾아간 나그네도 혹시나 바람에 햇살에 발길에 상처가 되고 멍이 될까 봐 까치발로 눈 맞춤 하누나 이렇듯 고운 널 여기에 두고 떠나는 나그네 그리움만 낙엽처럼 겹겹이 쌓일 텐데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