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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검]

潤盛 2022. 6. 8. 15:05



Music: 길/최희준

마음의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움도 스쳐갔고
사랑도 스쳐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

그리음은
그리움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길도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길 돌길 강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봄길 가을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산길 들길 강길도
다지나고
봄길과 가을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 외의 길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다른
내 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와의 이별도
가족과의 이별도
친구와의 이별도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다른
내 안의 고통입니다

그것이 시련이고
그것이 운명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갑시다.

산다는 거
별거 아닙니다
내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행복해야 하고
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출처]
마음의 길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