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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검]

潤盛 2022. 6. 9. 10:25



Music: 공항의 이별

계산기➕➖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불안,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과
동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머리속에서 원가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 줬는데
나에게 고작
이러는 거냐?"

"내가 죽자살자
돌봐 줬는데
이렇게 갚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데
동창회가 이럴 수
있어?"

"아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니
정말로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한다는 짓이 이것이냐?
에이 나쁜 놈!"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며
씩씩거리고
이를 악무는 것은
머릿속에 핑핑
돌아가고 있는 계산기
때문입니다.



1+1=2, 5+7=12...
우리가 처음 덧셈을
배우는 초등학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사건건
계산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며
뼈 빠지게 고생했는데..."

​부모 자식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들도 소리칩니다.
"나한테
해준 게 뭔데요..."

모든 조직의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시간, 정력, 돈을 바쳐
일(봉사) 했는데..."

"내가 얼마나
챙기며 활성화하는데
기여했었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믿었는데..."

​우리가 행복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렇게 언제나
머릿속에서 계산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가 이 '계산기'를
버리지 않는 한
미움과 분노,
갈등과 불안이
호시탐탐 우리를 지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우리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이 요사스러운
계산기를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원가계산의
개념을 지워야 합니다.

남에게 해준 것,
자식에게 해준 것,
아내(남편)에게 해준 것,
조직(모임)에 헌신
봉사한 것 등등...

​받은 것만 생각하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그때, 나의
아내(남편)가 되어 준 것,
그것만 생각해도
고맙고 눈물 나고,

미안해"라고 해야지
언제, 원가 계산하고
그에 따라 해 준다고
결혼 서약했나?

​"그래,
저 녀석이 클 때
재롱 많이 부렸지...
그것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갚은 거야!"

"내가 그 조직에
속한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것으로
생각해야지..."



그래서 열심히
참석하고 성의를 다한
것으로 만족해야 할
일입니다.

​행복하지 못함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외부의 여건
변화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머릿속에서 계산기가
요사스럽게
작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것은
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
내 머릿속의
계산기를 버리고
사랑과 은혜와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
가슴을 조용히
그리고 그윽하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들리십니까?
고요 가운데 나지막이
소리가 들린다면
바로 그 소리가
'행복'입니다.

​우리는 이 행복을
스스로 지키고,
아주 자그마한 일이라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카톡 글>

[출처]
계산기 / 작성자
하원이 예쁜 할머니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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