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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성장 비결(★)▶[검]

潤盛 2022. 7. 24. 19:02



Music: 바람의 소원

대나무의 성장 비결

대나무는
죽순이 시작되기 전에
모죽(母竹)으로 부터
뿌리를 내리고 넓히는 데만
2년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대나무는 이처럼
일반 나무들과 다른,

즉 성장을 위해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친다.

모죽(毛竹)은 제아무리
기름진 땅에 심어 놓아도
5년이 지날 때까지
아무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분히 공급해줘도
5년 동안은

거의 성장을
멈춘 것처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
70~80cm씩 자라기
시작해 6주 후에
30m를 넘으며,

웅장한 자태와
화려한 위용을 과시
하게 된다.

5년 내내
땅속 깊은 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땅을 파보면 5년간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
깊숙한 자리에서
사방으로 10m가
넘게 퍼져 있었다.



이것이 대나무를
자라게 했던 능력이다.

그리고
그 어떤 태풍에도
전혀 쓰러지거나
부러 지지 않는다.

5년이라는
세월 동안 꾸준히
주변 십 리가 넘는 땅에
기초를 다져놓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5년을
숨죽인 듯
세상에 뻗어 나갈
날 만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대나무는
그렇게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다.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대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뿌리 내림과

넓힘에 필요한
인고(忍苦)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도
전달되고 있다.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빠른 성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밑에는 깊고,

강건한
뿌리가 성장하고 있는
것일 테니,

대개 사람들이
포기를 고민할 상황은
고지가 바로 코앞에
놓여있을 때라고 한다.

이때(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조금만 더 묵묵히
견뎌낼 필요가 있다.

물이 100도가 되면
끓기 시작한다.



더 온도는
올라가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온도는
박차고 상승하며,

기체로 승화된다.

이 순간이 가장
뜨거운 순간이자,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줄 고맙고도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