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꿈꾸다 가는 인생(★)▶[검]

潤盛 2022. 7. 27. 08:23



Music: 허공

♧꿈꾸다 가는 인생♧
詩 : 최현희

이 세상에
인연 따라 잠시 왔다가
고독한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가 물이 흘러
강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마지막 갈 때는
아무도 삶을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 년
잠시 살다 가는 인생

서로
미워하지말고
사랑하며
살다 갑시다.

몆백 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가는 시간이
안타깝지도
않으시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풋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삶의 숟가락을
놓은 그 순간까지
미워하는 인연이
있다면 용서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날

숨이 막힐 듯
저려왔던 외로움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 詩 : 최현희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