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흰구름 가는길 허물 부질없는 인생사 허물을 들추어 무엇하리오. 굳이 말하라 하십니까 애써 살아온 세월 굳이 말하라 하십니까 타인의 살아온 세월 그 누가 판단할 수 있으리오 허니 무엇이 잘 못 되었다 말하라 하심은 내 잘못을 덮어 네 잘 못을 들추어 내라는 것이거늘 살아온 세월이 무색해지는 것은 내 잘못은 모르고 남의 잘못은 크게 보여 함부로 말하는 내가 내 허물을 스스로 들추어내는 것이라 짧은 세상사 헛되고 헛되어 부질없이 흘러 왔거늘 누구를 내 말 할 것입니까 작은 돌멩이에도 개구리는 죽을 수 있거니와 사람의 마음은 세치 혀에 죽을 수 있음입니다 잘난 것 하나 없고 내 세울 것 하나 없는 인생사 내가 누구의 허물을 말할 수 있으리오 그저 걷는 길 위에 서로 벗 되어 웃으며 함께 걷자 합니다 애초에 인연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않았을 삶들 만날 수밖에 없다면 그 인연 그 허물을 들추어 꼬집지 말고 아름답고 예쁘게 가꾸어 나가보시자고요 남의 허물은 한 가지지만 내 허물은 백가지 살아가며 맺은 인연들의 허물은 내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흘러가는 구름과 같고 지나는 세월과 같음이라 잠시 잠깐 왔다가는 우리네 삶 웃으며 즐기기도 짧기에 누구의 허물을 탓할 시간에 아름다운 언어로 사랑스러운 눈 빛으로 함께 즐기며 오늘을 보내길 바라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