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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智慧)(★)▶[검]

潤盛 2022. 8. 12. 14:45



Music: 월악산

삶의 지혜(智慧)

애꾸눈에 외다리이면서
난쟁이 몸을 가진
자존심 (열등감)이 아주
강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왕이 그 나라
제 일의 화가를 불러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습니다.

화가는 왕의 의중을
자기 생각으로 추측하여
다리 둘에, 두 눈에,
보통 키의 정상인의
모습으로 왕을
그렸습니다.



이를 본 왕은
우롱당한 듯한 모욕감을
느끼고, 그 화가를
처형해 버렸습니다.

다음에 불려 온
화가는 먼저 왔던
화가의 운명을 알았기에
현실의 모습
그대로 왕을
그렸습니다.

애꾸눈에,
다리가 하나
밖에 없는 난쟁이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왕은 낙심하고,



그 절망이 분노로 변하여
그림을 그린 화가의 목을
베어 버렸습니다.

세 번째로
불려 온 화가는 아무리
이래도 저래도 안 되니
도무지 살아날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침착하게 심호흡을
하면서 살아날 방도를
곰곰이 생각했고,

결국 그 화가는
왕이 말을 타고
사냥을 하고 있는
옆모습을
그렸습니다.



다리 하나는
말의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고,

총을 겨냥할 때는
성한 사람도
한쪽 눈을 감기에
이상하지 않았으며,

등을 굽힌 채
말을 타고 있으니
키가 작아
보이지도 않아

자연스럽게
정상인처럼
그려졌습니다.



왕은
이 그림을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그 화가에게
큰 상을 내렸습니다.

첫 번째 화가는
사실을 기만하는
거짓을 그려 아부하다
목숨을 잃었고,

두 번째 화가는
첫 번째 화가가
거짓을 그려 죽임을
당했으니 자신은
사실을 그렸지만

자존감이 부족한
왕의 열등감과
트라우마를 헤아리는
혜안의 자비가 없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화가는 두 화가의
죽음을 보고
진실을 드러내되

배려가 함께 하는
혜안을 깨우쳐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너무 직설적이거나
정 반대로 잔꾀로 가득한
극단적이거나

기만적인 태도보다
배려 심을 동반한 지혜가
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고지식한 직설도,

배려심 없는 잔꾀도
모두 다 경계해야 할
일인 듯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옛날 초해 왕이
아침을 먹다가
거머리를 발견하자

김치에 싸서
말아 가지고
먹어 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이것을 가지고
나무라면 최소한
요리사로부터
몇 사람이 죽을 테니까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한 순간의 지혜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건진 것이지요.



중국에
오패의 초장 왕은
잔치를 베풀어서

신하들과 술을 먹는데
촛불이 꺼지자
어떤 신하가
왕의 애첩에게
입을 맞추자

애첩이 갓 끈을 끊고
"잡아 처벌해 달라"고
왕에게 고하자

지혜로운 왕은
말하길

"여봐라 모두들
갓 끈을 끊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시들이 와서
황급히 불을 켜니까
모두의 갓 끈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에
한 장수가 나라를 구하고
왕에게 와서

"소인이 예전에
취중에 저지른 실수로
죽을 뻔 했으나

임금님의
자비 덕분에 살았기에
임금님을 위해
생명을 바치기로
하였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죄를 드러내어
벌을 주는 것도 좋지만
덮어 주므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출처]
삶의 지혜(智慧)
작성자 kwc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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