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님그림자 삶의 지혜(智慧) [원숭이의 깨달음] 원숭이 한 마리가 절 숲에 살고 있었다. 그 절의 스님들은 음식이 남으면 가져와서 원숭이에게 나누어 주었다. 철이 바뀌어 한 스님이 새로 왔는데 스님은 무슨 버릇인지 먹이를 줄 때마다 원숭이 머리를 꼭 한 대씩 치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원숭이는 부처님 앞에 가서 소원을 말했다. "부처님 저 스님 다른 곳으로 보내 주세요." 이 소원이 먹혔던 것일까. 그 스님이 어디론가 가고 다른 스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먹이를 주면서 머리를 두 대씩 치길래 또 부처님을 찾아갔다. "부처님 이번 스님은 저를 두 대씩 때립니다. 스님을 바꿔주세요. “ 신기하게도 또 다른 스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세대씩 때리는 것이었다. 법당의 부처님이 하루는 원숭이 꿈에 나타났다. "얘야, 왜 소원을 말하지 않는 것이냐. 또 바꿔 줄까?" 그런데 원숭이는 소원을 말하지 않고 대신 깨달은 것이 있다면서 말을 한다. "맘에 안 들어도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네 번째 오는 스님은 저를 죽일지도 모르잖아요!" 세상의 불합리함을 어떻게 일일이 대적할 것인가.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나도 변하고 남도 변한다. 원숭이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