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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조성자(★)▶[검]

潤盛 2022. 9. 27. 08:43



Music: 원점

평화 조성자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아주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옆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우리'에
가둬 달라고 여러 번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이야?"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또 농장의
'울타리'를 뛰어넘었고,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판사'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잃고 적을
한 명 얻게 될
겁니다.

적과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염소 주인은
''당연히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죠''라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잘됐군요.

그럼 한 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그렇게 해보시죠?



그럼 당신의 염소도
안전하고 좋은 이웃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판사'에게
해결 방법을 전해 들은
염소 주인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라고
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장 사랑스러운
새끼 염소 '세 마리'를
골라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의 어린
'세 아들'에게 염소를
선물했습니다.



사냥꾼의 '세 아들'은
염소를 보자마자 푹
빠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매일 염소들과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사냥꾼의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당의 개가
염소를 물어서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
사냥꾼은
개를 큰 '우리'에
가뒀습니다.

염소 주인도 그제야
안심을 했습니다.



사냥꾼은
염소 주인의 친절함에
보답하려고
사냥한 것들을
그와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염소 우유와 '치즈'를
보답으로 주었고요.

그 후 두 사람은
가장 좋은 이웃이자
친구로 지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