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원점 평화 조성자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아주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옆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우리'에 가둬 달라고 여러 번 부탁했지만 ![]()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이야?"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또 농장의 '울타리'를 뛰어넘었고,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판사'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잃고 적을 한 명 얻게 될 겁니다. 적과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염소 주인은 ''당연히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죠''라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잘됐군요. 그럼 한 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그렇게 해보시죠? 그럼 당신의 염소도 안전하고 좋은 이웃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판사'에게 해결 방법을 전해 들은 염소 주인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라고 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장 사랑스러운 새끼 염소 '세 마리'를 골라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의 어린 '세 아들'에게 염소를 선물했습니다. 사냥꾼의 '세 아들'은 염소를 보자마자 푹 빠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매일 염소들과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사냥꾼의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당의 개가 염소를 물어서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 사냥꾼은 개를 큰 '우리'에 가뒀습니다. 염소 주인도 그제야 안심을 했습니다. 사냥꾼은 염소 주인의 친절함에 보답하려고 사냥한 것들을 그와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염소 우유와 '치즈'를 보답으로 주었고요. 그 후 두 사람은 가장 좋은 이웃이자 친구로 지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