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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검]

潤盛 2022. 11. 5. 07:59



Music: 여정

톰과 제리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겨보던
만화 "톰과 제리"가
있었습니다.

그 만화의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마지막
이야기에 따르면,

고양이 톰이
나이가 들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쥐인 제리는
톰이 죽은 후
더 이상 자기를
괴롭히는 고양이
톰이 없으니

너무 좋아서
마음껏 소리치며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톰이 없는 그 허전함이
커지게 됩니다.

함께 놀며
장난칠 톰이 없어서
아쉬움이 점점
커져갔던 것입니다.



주인은
그것을 눈치채고는
톰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한 마리
구해와서 같이
지내게 했습니다.

제리는 신이 나서
톰에게 했던 것처럼
새로운 고양이를
놀리며 장난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톰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즉시 장난치는
제리를 낚아채서
잡아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허~~ 얼~~ 헐~~^

제리는
마지막 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톰은
나를 잡지 못한 게
아니라 못 잡는 척
해준 것이라는
사실을!



제리는 죽어서
천국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제리를
기다리던
톰을 다시 만나

천국을
들었다 놨다 하며
지금도 시끄럽게
장난치며 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내 옆에 있는
어떤 사람은
내가 더 잘나고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지는 척.....^

아닌 척......^

더 못난 척........^

못 이기는 척........^

한다는 것을...



나는 말 한마디,

표정 하나도 지지
않으려 바둥대고,

사과나 화해의
손길 한 번 먼저
내주지 않아도

그저 그렇게
묵묵히 웃으며
함께 있어주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고맙다고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문득 참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나를 돌아보고
나도 그렇게 낮은 자세로
주변의 사람들을
섬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선택을 하기로
작정합니다...

🔶 카톡에서 받은 글 🔶

編輯 : 潤盛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 롭 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