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비익조 꼭꼭 꼭'... '꼭꼭.. 어느 노부부가 어딜 가도 손을 꼭 붙잡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서로 참 사랑하시나 봐요? 두 분이 늘 손을 잡고 다니시네요" 그러자 남편이 입을 열였습니다. "손만 붙잡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 '꼭꼭 꼭, 꼭꼭'을 한답니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말씀을 계속 했습니다. 서로 손잡고 다니다 제가 엄지 손가락으로 아내 손을 '꼭꼭 꼭' 하고 세 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내 '꼭꼭'하고 두 번 눌러줍니다. 이건 사실 우리 부부가 시작한 게 아닙니다. 따라하는 거 랍니다. 이웃에 노부부가 사는데 마치 젊은 연인처럼 손을 꼭 붙잡고 다녔답니다. 그러데 부인이 뇌졸중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부인은 호흡만 붙어 있을 뿐 죽을 날만 손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그동안 경황이 없어서 아내에게 하지 못한 일이 생각나습니다. 즉시 아내 손을 붙잡고 전에 하던 데로 '꼭꼭 꼭' (사랑해)하고 세 번 눌러 주었습니다. 순간 아내의 손가락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힘겹게나마 '꼭꼭' (나도)하고 남편의 손등을 누르며 반응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의 손을 붙잡고 '꼭꼭 꼭'으로 대화했습니다. 아내의 손은 점점 힘이 들어갔고 얼마 뒤 놀랍게도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사랑이 죽어가던 생명을 구해낸 것입니다. 이감 동적인 이야기를 듣고 우리 부부도 손을 붙잡고 '꼭꼭 꼭, 꼭꼭'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여보'는 부부간에 서로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같을 - 여, 보배 - 보로 보배같이 귀중한 사람이란 의미구요 부부 사이에 상대편을 높여 '당신'이라고 부르는데 마땅할 - 당, 몸 - 신이 합쳐져 내 몸 같다는 뜻이랍니다. 사람(人)을 발음하면 입술이 닫히고 사랑(愛)을 발음하면 입술이 열립니다. 한마디로 '사람, 은 사랑'으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네요. 🔶 좋은 글 중에서 🔶 編輯 : 潤盛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 롭 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