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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남은생애의 첫날입니다(★)▶[검]

潤盛 2022. 11. 8. 09:20



Music: 비익조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말을 나는
요즘도 자주 인용한다.

아주 오래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선물의 집에서
조그만 크기의
책갈피를 하나 사게
되었는데

그 안에 적혀 있는
바로 이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였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오늘은 그대의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그 순간 이 글이
내 마음에 어찌나
큰 울림을 주었는지!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는 멋진
메시지로 다가왔다.

그래서 평소에 늘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살게 하소서!"
하던 기도를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임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라고
바꾸어서 하게 되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왠지 슬픔을 느끼게
하지만,

첫날이라는 말에는
설렘과 기쁨을 주는
생명성과 긍정적인
뜻이 담겨 있어 좋다.

오늘도 새소리에
잠을 깨면서,

선물로 다가온 나의
첫 시간을 감사하였다.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
새로운 기회를 잘 살리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다짐하였다.



해야 할 일을
적당히 미루고 싶거나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적에 나 자신에게
충고한다.

'한 번 간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요.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성실하고 겸손하게!'

문득문득
다시 생각나는 말,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말,

삶이 힘들 때
충전을 시켜주는 약이
되는 말.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말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이 말을 계속
되새김하다 보니 이런
기도가 절로 나온다.

'오늘도 싱싱한
희망의 첫 마음으로
내 남은 생의 첫날을
살게 하소서.

새로운 감탄과
경이로움을 향해
나의 삶이 깨어 흐르게
하소서.'

*이해인 수녀님의 책
<기다리는 행복>
중에서

🔶 좋은 글 중에서 🔶

編輯 : 潤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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