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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란 꽃말 고귀한 정절 순결(★)▶[검]

潤盛 2023. 3. 8. 18:43




매화란 -
꽃말 고귀한 정절 순결


(오늘의 꽃) 매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입니다.

매화는
대나무와 난초,

국화와 더불어
사군자로 잘 알려진
매화는 매서운
겨울의 서리와
눈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부르기도 하지요.



여성의 절개,
순결, 정절을 의미하는
매화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에도
녹아있는데요

은장도나
베개 등 여성들이
즐겨 사용하던 물품에
매화꽃 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에도 알 수 있듯
매화는 고결함의
상징적인 심벌이자
여성을 뜻한답니다.



매화의 꽃말과
전설

"꽃말:
고결한 마음, 인내"

일생을 지킨
약혼녀의 넋 매화"-

옛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 지 3일 만에
그만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용래는 너무나도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가
한 그루 돋아났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고
일생 그 나무를
바라보며 살았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새가 되어
나무를 떠나지
않았다.

훗날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라
하였다.



- 매화-

매화나무일까? -
꽃을 강조하면
매화나무

매실나무일까? -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가 된다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의 하나다

매화 핀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 하여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이른 봄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 또는
'탐매'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 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 필 때면
매화를 보기 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방은
운치만 있으면
그만이지만
어찌 꼭 넒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있겠는가"

<서재에 살다>란
책의 문구이다

600년 넘게
꽃과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선암사 매화와
딱 어울리는
구절이다.

이제 봄꽃의 전령사인
매화가 조만간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이 봄을
희망으로 껴 않으리라.
활기차게 풋풋하게 ~~

= 카톡에서 옮긴 글 =

🔶 좋은 글 중에서 🔶

編輯 : 潤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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