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검]

潤盛 2020. 9. 11. 17:27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 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니
내가 성실과 친절로
일하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미움"사람의
"ㅁ"을 썼다가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의
"ㅅ"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미워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절망"의
"ㅈ"을 썼다가 지우고
"희망"의
"ㅎ"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더 남은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아직도
내게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복수"의
"ㅂ"을 썼다가 지우고
"용서"의
"ㅇ"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게 있는 모든 걸 걸고
복수를 하기로 했으나
그보다는 용서가

더 아름답고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자
내 마음이 갑자기
기뻐졌습니다.



"불만"의
"ㅂ"을 썼다가 지우고
"감사"의
"ㄱ"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만스러웠으나
다시 생각하니 그 안에는
보석보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별"의
"ㅇ"을 썼다가 지우고
"기다림"의
"ㄱ"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방법인 이별을
택하려 했으나
다시 생각하니 힘들지만
기다림이 아름답다는
쪽으로 내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