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이분들에게
“꼰대 세대"라고 하는가?
◈ 지금 60~70~80
세대들은 ‘젊은 시절’ 이렇게
살아왔고, 지금의
캥거루 세대들을 키워왔다.~
1. 그들은
<호롱불>
세대 었다.
“전깃불” 이 없어
“호롱불”을 켜놓고,
‘앉은 책상’에서
공부해야만 했다.~
2. 그들은
<측간>
세대 었다.
“실내 화장실”이 없어
살을 에이는 듯한
한겨울 새벽에도
‘마당 한구석 탱이’에 있는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보아야만 했다.~

3. 그들은
<우물>
세대 었다.
“상수도”가 없어 동네
“공동우물”에서
양동이로 물 길어
“항아리”에 담아놓고
먹야만 했다.
4. 그들은
<가마솥>
세대 었다.
“목욕탕”이 없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부엌 한구석’에서
“목욕”을 해야만 했다.~

5. 그들은
<손빨래>
세대 었다.
“세탁기”가 없어
‘한겨울’ 에도 개울에 나가
‘얼음장’을 깨고
“빨래”를 해야만 했다.~
6. 그들은
<자전거>
세대 었다.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만 했다.~
7. 그들은
<자전거>
세대 었다.
“구두”는 물론
‘운동화’도 없어
“한겨울” 에도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녀야만 했다.~

8. 그들은
<가마솥>
세대이었다.
“이발소”에 갈 ‘돈’이 없어
일 년 내내 ‘까까 중머리’를
하고 다녀야만 했다.~
9. 그들은
<보자기>
세대이었다.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차고
다녀야만 했다.~

10. 그들은
<고무줄>
세대이었다.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
‘고무줄’로
“새총”만들고 “줄넘기”를
하면서 놀아야만 했다.~
11. 그들은
<강냉이>
세대이었다.
“도시락”을 싸들고 갈
‘쌀’이나 ‘보리쌀’이 없어
‘학교’에서
“강냉이죽”을 끓이거나,
“강냉이 빵”을 만들어
‘급식’을 제공하는 ‘끼니’를
때워야만 했다.~

12. 그들은
<주경야독>
세대이었다.
낮에는 “가사 일 농사일 돕기”
“풀베기 나무하기”
“소먹이기” “동생돌보기”
등등을 하고서 밤이 이슥해서야
“학교 숙제”를 해야만 했다.~
13. 그들은
<주판>
세대이었다.
“컴퓨터”가 없어
다섯알 짜리 ‘주판’을
굴리면서
‘셈’을 해야만 했다.~
14. 그들은
<일제고사>
세대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전교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겨
“평가”했다.~

15. 그들은
<입학시험>
세대이었다.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를
“본고사 입학시험”을 치러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16. 그들은
<공돌이 공순이>
세대이었다.
너무 ‘가난’하여
‘진학’ 하지 못하면
“식모살이”아니면
구로공단 같은 공장에서
‘공돌이’ ‘공순이’를
해야만 했다.~

17. 그들은
<사글세>
세대이었다.
“신혼살림집”을
구할 “돈”이 없어
거의 모두가
“사글세 단칸방”부터
시작하여 ‘전세’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18. 그들은
<월남전>
세대이었다.
나라가 ‘빈곤’하여
“목숨”걸고
돈을 벌어와야만 했다.~

19. 그들은
<광부. 간호사>
세대이었다.
‘빈곤국’으로
“독일”에 가서 “돈”을
벌어와야만 했었다.~
20. 그들은
<중동 노동자>
세대이었다.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이역만리 ‘중동지역’에서
땀 흘러가며 “돈”을
벌어야만 했다.~

* 그들은~
그렇게 열심히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지 않는가!~
누가, 이분들에게
“꼰대”라고 하는가?~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부모”가
된다.~

가족을 위하여
불을 피우고 집안에
“못”을 박는 “부모”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부모”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부모”는
“어린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울타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싸운다.~
부모는 자식에게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일 것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 와 열심히
“캥거루 세대”를 키워낸
죄밖에 없는
“샌드위치 세대”들일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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