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된다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는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하늘 같은 마음
바다 같은 눈 중에서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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