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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체에 나쁘기만 한가 (★)▶[검]

潤盛 2020. 5. 5. 13:44




술은 인체에 나쁘기만 한가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 이요.

밤에 마시는 술은
이요.

낮에 마시는 술은 구리요.

아침에 마시는 술은
라는 말이 탈무드에 있다.

팔만대장경에도
"술은 번뇌의 아버지요
더러운 것들의 어머니"란
구절이 있다.



마시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것
그래서 누구나 어울려
한 잔 하는 재미

그 재미로
인생을 즐긴다는 것을
누구라고 탓하고
힐난할 것인가.



회한, 환멸, 연민, 허무를
칵테일 해서 일흔 줄
인생의 아픔과 슬픔을
잊어보려는데

무슨 구차한 이유로
술잔을 거부하고 야멸차게
돌아 서 가면 친구 없는
외톨이가 된다.



그러나 인생 일흔은
사양하고
자중할 때 모든 것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던가.

한 잔 두 잔 마시다 취함은
일상에서의 탈출.
지루한 무기력이
잔치를 부르면 얼씨구
절씨구



술이 사람을 먹고
난동을 부리고
추태를 부르고 몽롱한 사이
소중한 건강에 이상이 오고..

술의 해악으로
희생된 사람이 전장에서
죽은 사람보다 많다면



술을 금해야 할까,
전쟁을 못하게 해야 할까.

술은 모든 악의 근원
술은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

그러나 잘 마시는 술
절제하는 술

인생 즐거움의 시작.



그래서
마시는 사람에 따라서
도 되고 도 되고,
즐겁고 불행할 수도 있다.


우리 벗님들~!
길지 않은 우리 인생
마음을 주고받으며
동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친구 만들어
찻잔과 술잔에
(情)을 담아서

벗과 같이 담소를 나누며
지낼 수 있다면
이 또한
살아가는 의미겠지요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