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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유머~개꿈) (★)▶[검]

일장춘몽(개꿈) - 어찌 내게도 이런 일이 - 집에서 아내와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왠 낯선 여자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자기는 날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내일 저녁시간에 만날 수 없겠냐고.. 나는 힐끗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그러마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별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사우나를 다녀오고 이용실에도 들렀다. 저녁에 약속 장소인 호텔 커피숍에 도착하니 그 여인이 손을 흔들어 보였다. 너무나 멋지고 세련된 여인이었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자 그녀가 자기소개를 했다. 오래전부터 가까운 곳에 살면서 나를 좋아했지만, 말도 전하지 못하고 야속하게 세월만 많이 흘렸노라고.. 부모님을 따라서 캐나다로 이민 가서 기반을 잡고 재산을 많이 늘렸는데, 작년..

카테고리 없음 2020.09.14

울림은 가슴속 떨림이고 펄떡임 이랍니다 (★)▶[검]

울림은 가슴속 떨림이고 펄떡임 이랍니다 내속에 나를 울리는 울림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울림은 내안에 있는 나를 깨우쳐주는 종소리와 같다고 말합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는 내 마음이 하는 울림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울림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첫째 "메아리가 되어 돌아옵니다" 야호 하고 외치면 야호 하고. 사랑한다고 외치면 사랑한다고 돌아옵니다.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의심의 신호를 보내면 의심할 일이 생긴답니다 ? 둘째 "울림은 반복됩니다" 메아리는 산을 울리면서 계속 반복하지요 ? 셋째 "울림은 널리 퍼집니다" 도달 범위가 넓지요 너그럽고 겸손한 마음도 메아리처럼 널리 퍼집니다. ? 넷째 "울림은 낮..

카테고리 없음 2020.09.14

풀꽃' 시인(詩人)의 인생 (★)▶[검]

'풀꽃' 시인(詩人)의 인생 ‘풀꽃’이란 시(詩)로 꽤 널리 알려진 '나태주'라는 詩人이죠. 시골 초등학교 교장(校長)으로 은퇴하신 분답게 중절모가 잘 어울리는 시골 할아버지입니다. 나태주 시인이 쓴 시(詩) 중 최근에 알게 된 시(詩)가 하나 있습니다. 병원(病院) 중환자실에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을 만큼 중병을 앓고 있을 때, 곁에서 간호하는 아내가 안쓰러워 썼다는 시(詩)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 라는 제목(題目)의 시(詩)였는데, 아내를 위해 하느님께 하소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저에게가 아니에요. 저의 아내 되는 여자에게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이어요. 이 여자는..

카테고리 없음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