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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고향이 없다(★)▶[검]

Music: 고향무정 구름은 고향이 없다 “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 일찍이 東坡(동파)는 자신의 시에서 “行雲流水(행운유수), 初無定質 (초무 정질).” 이라 하였다. 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 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황지우 시인은 말했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이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 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 오직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 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 비록 경로를 이탈한 변방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할지라도 무의미한 인생이란 없다. 세상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22.11.02

염력 [ 念力 ](★)▶[검]

Music: 백년의 약속 염력 [ 念力 ] 사람이 갖는 기운은 크게 생기(生氣)와 오기(敖氣), 살기(殺氣)가 있는데, 누군가에게 한이 깊이 맺히면 살기가 동하여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한국 여인들의 염력은 거의 선령(仙靈) 급이어서 나이 든 여인에게 한을 사면 아무것도 될 일이 없습니다. 이것은 부부나 형제자매끼리도 마찬가지이죠 남자가 여자에게 이기려고 박박대며 싸우는 걸 보면 불쌍합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걸 모르면 남자가 아닙니다. ​남자는 산이요, 여자는 물이다. 산은 바람과 흙, 나무와 짐승, 물을 안고 당당히 앉아있다. 물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뭇 생명을 살린다. 흐르는 물은 아무리 높은 산도 막지 못한다. ​한국 여인은 누구나 신기가 있는데, 나이 40이 되면 무당 ..

카테고리 없음 2022.11.01

용천혈(湧泉穴)을 아십니까?(★)▶[검]

Music: 파란낙엽 용천혈(湧泉穴)을 아십니까?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병도 생기고 약도 있고, 양방 (병원이나 양약방)도 있고, 한방(한약방)도 있곤 합니다. 양방에서는 의사가 진찰을 하고 약방의 약사가 처방전대로 약을 지어주는데 한방은 의사가 진료도 하고 약도 주고 때로는 침과 뜸 등으로 치료도 해 줍니다. 그런데 한방의 중요 점은 침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람의 몸에 침을 놓는 데는 혈 자리가 있어 그 혈 자리에 침이나 뜸을 뜨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방 병‧의원을 가지 않고도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많은 환자들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는 중요한 혈 자리가 있어 오늘은 그 혈 자리를 통해서 응급 처치 방법이나 효과를 보는 혈 자리 치료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생명력을 강하게..

카테고리 없음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