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아버지 서광대 모 교수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설문 조사 결과 40% 정도가 "돈을 원한다"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또 서울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언제쯤 죽으면 가장 적절할 것 같은가?" 하는 설물 조사에서는 '63세"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은퇴한 후 퇴직금을 남겨놓고 사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라니 가슴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어쩌다 이 시대 젊은이들이 스스로 잘 살기 위해 노력 하기보다는 피땀 흘려 이러 워 놓은 부모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는 강도가 되었는지 한숨만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미 63세가 다 넘었으니 벌써 죽었어야 할 나이네요. "자식들 조심합시다" 이글 은 "녹색평론"의 최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