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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잡은 요량 하소 (★)▶[검]

Music: 지혜의 길- 명상음악 암소 잡은 요량 하소 ♤1980년도에 입적(入寂)하신 경봉(鏡峰) 대 선사가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 하나를 소개한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이시다. 때는 조선시대 말쯤이다. 어느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주막에 들르게 되었다. 거기서 대들보에 소의 불알을 삶아서 달아 놓은 것을 보고 주모에게 썰어 달라고 하여 술안주 삼아 배불리 먹었다. 그런데 문제는 값을 치를 돈이 없다는 것이었다. 급기야 험상궂은 주인 남자까지 뛰쳐나와 삶은 소불알과 술값 내놓으라고 난리가 났다. 이 나그네의 인생이 끝날 수도 있는 지경이 벌어졌던 것이다. 근데 참 이 나그네 태연히 하는 말씀 좀 들어보소. 《 “주모, 암소 잡은 요량하소. 암소 잡은 요량...”》 애당초 암소를 잡았으..

카테고리 없음 2022.06.21

한. 아. 비. 를 아시나요? (★)▶[검]

Music: 아리랑 한. 아. 비. 를 아시나요? ♧한. 아. 비. 를 아시나요?♧ ㅡ한글 ㅡ아리랑 ㅡ비빔밥 반가운 소식이라서 공유합니다.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 세계 문자 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 티, 푼자비, 말라 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 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의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 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6.20

ㅡ 나 그 네 ㅡ (★)▶[검]

Music: 석양 (김인배 트럼펫 연주곡) A mr ㅡ 나 그 네 ㅡ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 첫 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줄 거 움은 잠깐이다라는 글귀가 있고, "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줄 거 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 두 번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 라고 쓰여 있고, 세 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터키 사람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간다. 성서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 이라고 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

카테고리 없음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