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97

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검]

Music: 이정표 없는 거리 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 (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 사람이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면서, 늘 천년 어치의 걱정을 하고 산답니다. ​ 중국 한(漢) 나라 때 악부인 서문행(西門行)에 나오는 말입니다. ​ 인간은 너무 필요 없는 걱정까지 하는 일면이 있는가 하면 당장 눈앞에 닥쳐오는 걱정도 모르고 동분서주하는 일면도 있습니다. ​ 이것이 인간이 지니고 있는 특색이요 또 모순입니다. ​ 진시왕은 그의 후손이 천년만년 오래오래 황제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만리장성 (萬里長城)을 쌓았습니다. ​ 겨우 오십 평생을 살고 만 그가 단 십 년 후의 일도 제대로 짐작하지 못하며 엉뚱한 천년의 꿈을 꾸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인간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 라고 했습니다. ​ 당장 밀어닥친 ..

카테고리 없음 2023.03.15

백락일고 백락상마. 千里馬(천리마)에게, "소금수레"를 끌게 해서야 (★)▶[검]

Music: 원점 백락일고 백락상마 (百樂一顧 百樂相馬) 千里馬(천리마)에게, "소금수레"를 끌게 해서야 인재를 몰라보는 '눈먼 사회' 명마(名馬)는 눈 밝은 사람에게만 보인다. 중국, 춘추 전국시대 말 감별사인 "백락(伯樂)"은 남다른 안목을 가졌다. 어느 날, 말 장수가 아무도 자기 말을 사지 않는다고 탄식했다. "백락"이 자세히 보니, 의외로 준마였다. 그는 아깝다는 표정으로 혀를 차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앞다투어 몰려들었다. 말은 열 배 넘는 값에 팔렸다. 여기에서 ‘백락일고(伯樂一顧)’ 라는 "고사성어"가 나왔다. 한 번은, 그가 왕의 명으로 명마를 구하러 가다가 험한 산길에서 '소금수레'를 끄는 말을 발견했다. 그 말은 비쩍 마르고 볼품없었지만, 그는 금방 알아챘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3.10

매화란 꽃말 고귀한 정절 순결(★)▶[검]

매화란 - 꽃말 고귀한 정절 순결 (오늘의 꽃) 매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입니다. 매화는 대나무와 난초, 국화와 더불어 사군자로 잘 알려진 매화는 매서운 겨울의 서리와 눈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부르기도 하지요. 여성의 절개, 순결, 정절을 의미하는 매화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에도 녹아있는데요 은장도나 베개 등 여성들이 즐겨 사용하던 물품에 매화꽃 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에도 알 수 있듯 매화는 고결함의 상징적인 심벌이자 여성을 뜻한답니다. 매화의 꽃말과 전설 "꽃말: 고결한 마음, 인내" 일생을 지킨 약혼녀의 넋 매화"- 옛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 지..

카테고리 없음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