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원점 세 가지 그물 중국의 고전(古典) 장자(莊子)에 소개되는 우화(寓話)다. 황하(黃河)의 신(神) "하백(河伯)"은 물이 불어나서 끝없이 펼쳐진 자신의 강(江)을 보고 흡족(洽足) 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이 모두 자기에게 있고, 자신(自身)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하백(河伯)이 동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동쪽 끝에는 거대(巨大) 한 바다가 있었다. 하백은 망망(茫茫) 히 펼쳐진 바다를 보고 아연실색(啞然失色) 했다. 그동안 자만(自慢)이 부서지는 순간(瞬間)이었다 하백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는 바다를 다스리는 신(神) "약(若)"에게 말했다. "내가 당신의 모습을 보지 못했으면 어떡할 뻔했소. 아마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나고 크다 생각했을 것이오 그동안 나의 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