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6

세 마리의 개구리 일화(★)▶[검]

Music: 여정.mp3 (원키) 주현미 세 마리의 개구리 일화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고소한 냄새가 나는 우유가 담겨있는 큰 통에 세 마리의 개구리가 빠지고 말았습니다. 세 마리의 개구리는 우유 통에 빠져 살 길이 막막해졌습니다. 개구리들은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첫 번째 개구리는 어떻게든 우유 통에서 빠져나오려고 있는 힘을 다해 허우적거렸습니다. 두 번째 개구리는 아예 처음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포기한 듯 몇 번 허우적거리다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개구리는 지나치게 허우적거리지도 살려는 마음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개구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물에서 헤엄쳤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평소 물에서 헤엄쳤던 대로 천천히 발을 움직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나만의 "해우소”가 있습니까?(★)▶[검]

Music: 옹이 나만의 "해우소”가 있습니까? 어느 날, 한 노스님이 산길에 앉아 있는데, 한 젊은 스님이 지나다가 물었다. “오는 중[僧]입니까? 가는 중[僧]입니까?” ​분명 노스님을 희롱하는 언사였기에 곁에 있던 시자(侍者)가 발끈했다. 그러나 노스님은 태연하게 한마디 했다. “나는 쉬고 있는 중이라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유머로 한방 먹인 이 분이 바로 경봉(鏡峰·1892~1982) 스님이다.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멋진 별명을 붙여준 이도 경봉 스님이다. ​“버리는 것이 바로 도(道) 닦는 것” ​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때의 일이다. 당시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 조 실로 있던 경봉스님은 두 개의 나무..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12가지(★)▶[검]

Music: 원점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12가지 🎋 01.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이다. 🎋 02.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는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는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는다. 🎋 03. 어떠한 경우에도 뼈 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 04.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쁘다. 타인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된다. 🎋 05.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해..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검]

Music: 울고넘는 박달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 살면서 중요 (重要)한 말은 "Here &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醫大敎授)였다. 79세의 노인(老人)이다. 정신과(精神科) 전문의로, 50년간 15만 명의 환자(患者)를 돌보고, 학생(學生)들을 가르쳤다. 퇴직(退職) 후, 왼쪽 눈의 시력(視力)을 완전히 잃었다. 1 의사(醫師) 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糖尿病), 고혈압(高血壓), 통풍(痛風),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重病)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 삼아서,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남은 한쪽 눈으로, 아침이면 해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 수 있다. 2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카테고리 없음 2023.02.21

삶 속의 인연(★)▶[검]

Music: 어쩌다 마주친 그대 테너 색소폰 / 이석화 삶 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 ..

카테고리 없음 2023.02.09

어쩌다 마주친 그대(★)▶[검]

Music: 어쩌다 마주친 그대 테너 색소폰 / 이석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삶 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

카테고리 없음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