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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삶은 깊어진다 (★)▶[검]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상처 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 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

카테고리 없음 2021.05.20

이중성격(二重性格)과 표리 불일(表裏不一),표리부동(表裏不同) (★)▶[검]

이중성격(二重性格)과 표리 불일(表裏不一), 표리부동(表裏不同) 사냥꾼에 쫓기던 여우를 나무꾼이 숨겨줍니다. 잠시 후 사냥꾼이 나타나 여우의 행방을 묻죠. 그런데 나무꾼은 입으로는 여우를 보지 못했다 하면서 손으로는 여우가 숨은 곳을 가리키죠. 하지만 사냥꾼은 나무꾼의 손짓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잡히지 않은 여우는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나무꾼에게, "만약 당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했다면 고맙다는 인사를 했을 거라고"말합니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도움을 주는 척 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판하는 이솝우화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면 신뢰할 수 없습니다. 언행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싸하게 이야기하면서 하는 짓이 그러하질 못하면 존경은커녕 비웃음을 삽니다. ? 경우 사랑방에서 ? 우리 벗님들~! 健..

카테고리 없음 2021.05.20

비옥 취사(比玉聚沙) (★)▶[검]

★비옥 취사(比玉聚沙) 비옥 취사(比玉聚沙)란 좋은 경구(警句)가 있습니다. (만날 比비, 구슬 玉옥, 비옥 比玉) (모일 聚취, 모래 沙사, 취사 聚沙) 인생(人生)을 살면서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도 중요(重要) 한 일입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면 천리(千里)를 멀다 하지 않고 찾아가 만나는 것은 너무나 행복(幸福) 한 일입니다. 그러나 친구도 처음에 만날 때는 의기(意氣)가 맞아 친구 사이로 지내지만, 시간(時間)이 지나면서 이해(利害) 관계에 따라 멀어지는 경우도 있고, 처음에는 담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은근한 향기(香氣)와 기품이 느껴져서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군자(君子)들이 친구를 사귀는 것은 처음엔 물처럼 담담하지만 그 ..

카테고리 없음 2021.05.20

걸인과 창녀와 천사(乞人, 娼女, 天使) (★)▶[검]

걸인과 창녀와 천사 (乞人, 娼女, 天使) 30여 년을 길에서 구걸하며 살아온 걸인 총각은 어린 시절 집에서 내쫓긴 선천성 뇌성마비 환자이다 그는 정확히 듣고 생각하기는 해도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걸 이외에는 어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번화가 길목에 앉아서 하루 구걸한 돈이 4, 5만 원은 되지만 그의 허기진 배를 채울 길이 없다 음식점 문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쫓겨나기 때문이다 구걸이 아니라 당당한 손님으로 돈을 내겠다 해도 모든 식당들은 그에게 음식을 팔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온몸이 떨리고 뒤틀려 수저로 음식을 먹어도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흘리는 밥이 더 많아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이토록 문전박대를 당해 서럽고 배고픈 그는 예수의 기..

카테고리 없음 2021.05.18

《생활 필수 꿀팁》 잘못 알려진 자동차 관리 상식 10가지 (★)▶[검]

《생활 필수 꿀팁》 잘못 알려진 자동차 관리 상식 10가지 1. 주행 3,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X)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해도 지장이 없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도로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주행 후 교환하고 고속주행 위주의 차량은 10,000km 주행 후에 교환해도 무방하다. 롱 라이프인 합성유는 10,000~15,000Km 정도를 타기도 한다. 2. 자동변속기 오일은 4만 km마다 교환해야 한다.(X) 10만 km마다 교환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 출고된 차량은 대부분 10만 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 있다. 3. ABS는 만능이다.(X)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사실상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5.17

덕德이란 (★)▶[검]

덕德이란 덕이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이며 노력의 결과입니다. 덕에는 음덕(陰德)과 양덕(陽德)이 있는데, 음덕이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행(善行)을 말하고, 같은 선행이라도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양덕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빛과 향기를 드러내는 것과, 제 스스로는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물은 항상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줍니다. 바위와 험한 계곡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을 위해 묵묵히 그리고 쉬지 않고 흐르는 것입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다..

카테고리 없음 2021.05.16

지금 삶이 더 행복 (★)▶[검]

지금 삶이 더 행복 "지금 삶이 더 행복"하다.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습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많이 안 걸렸어요.' '그럼 더 많이 잡을 수도 있었겠군요. 더 많이 잡으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아요?' '뭐, 가족들 먹을 정도랑 친구들 나눠줄 정도만 있으면 되는걸.'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 하시는데요?'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도 좀 놀고, 뭐 그런다오.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지요. 이 말을 듣자 미국인 사업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를 아실지 모르겠지만, 미..

카테고리 없음 2021.05.16

아카시아 꽃과 할머니 가슴아픈 이야기 (★)▶[검]

♻️해마다 아카시아 꽃피는 5월이면 생각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 ?<육영수 여사 지시로 찾아간 성남 달동네 판잣집에선...> 북한에서 만난 북녘 동포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쇠고깃국에 흰쌀밥 한번 실컷 먹어 보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절박하면서도 가슴 아픈 소원인가. 그들이라고 왜 고대광실에 천석꾼으로 살고 싶은 꿈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런 꿈을 갖기에는 그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렵고 처참해서 그런 사치스러운 꿈이나 희망은 다 저버린 것이 아닐까. 남쪽에 살고 있는 우리도 불과 사십 여 년 전만 해도 쌀밥을 온 가족이 배불리 먹어 보는 게 소원인 때도 있었다. 인구는 많고 식량은 절대량이 부족해 심지어 밤나무 같은 유실수 재배를 권장해 그 열매로 주..

카테고리 없음 2021.05.15

천재 불용(天才不用) (★)▶[검]

천재 불용(天才不用) ■천재 불용(天才不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재주가 덕을 이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온갖 재주만이 넘쳐나니 걱정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식을 천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천재가 아니라 덕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덕이 높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천재를 부러워 하지만 천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덕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머리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전에 덕을 좋아하고 덕을 즐겨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공자는 천재 불용(天才不用) 이라 하여 더없이 머리만 좋은 사람은 아..

카테고리 없음 2021.05.14

아차비아 하우자재 (我且非我 何憂子財) (★)▶[검]

아차비아 하우자재 (我且非我 何憂子財) 두 스님이 산길을 걸었다 제자 스님이 배가 고파서 도저히 걷지 못하겠다고 했다 두 스님이 고개를 넘자 그들 앞에 참외밭이 나타났다. 스승 스님은 제자 스님에게 저기 가서 참외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워낙 배가 고팠던 제자 스님은 주인 모르게 숨어들어 참외를 땄다, 그 순간 스승 스님이 "도둑이야!"라고 외쳤다 주인이 달려 나오자 제자 스님은 죽어라고 뛰어 달아났다. 두스 님은 한참 후에야 서로 만났다. 스승 스님이 물었다 "조금 전에는 배가 고파서 한 걸음도 걷지 못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잘도 달리는구나 조금 전의 네가 너이더냐, 아니면 잘도 달리는 지금의 네가 너이더냐?" 나는 참된 나를 모른다 더러는 선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더러는 거짓을 생각하기도 한다 더러는..

카테고리 없음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