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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父女 이야기 (★)▶[검]

아름다운 父女 이야기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빈자리가 있어 기분 좋게 앉았는데.. 잠시 뒤 스물한두 살로 보이는 예쁘장한 여학생이 버스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내가 앉은 좌석의 손잡이를 잡고 섰다. 뽀얀 피부에 단아한 옷차림 한눈에 봐도 귀하게 자란 분위기가 느껴졌다. 흘끔흘끔 그 학생을 보고 있는데... 버스가 횡단보도 신호 때문에 멈췄다. 창밖으로 눈길을 돌리니 남루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상자를 잔뜩 실은 손수레를 절룩거리며 힘겹게 끌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뒷자리에 앉아있던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말씀하셨다. "참 불쌍하기도 하지. 쯧쯧." "그러게,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네." 그 순간 내 옆에 서 있던 그 예쁜 여학생이 창문을 열고 "아빠"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것이었다. 사..

카테고리 없음 2020.05.11

人生旅行 必須品 4 가지 (★)▶[검]

人生旅行 必須品 4 가지 첫째 마음의 두레박 사람의 마음처럼 변화가 잦은 것도 없다. 하루에도 수백 번 금방 갰다 흐렸다 화창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우울할 때가 더 많은 법 하지만 우울증에 너무 깊이 빠져 있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럴 때 두레박으로 마음을 끌어올려 보자 그리고 높은 곳 전망 좋은 곳으로 올라가 다시 한번 세상을 바라보라 아까처럼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떤 곳에 내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해도 뜨고 달도 뜬다. 둘째 理解 라는 사다리 매일 한 이불을 덮는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 자식 친구사이 친척들 형제 이웃 직장동료에 이르기까지 이쁜 사람보다 미운 사람이 더 많은 게 인생이다 그런데 밉다는 것은 그 사람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다 보면 결..

카테고리 없음 2020.05.11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검]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 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을 뒤돌아 보라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