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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인생의 성적표입니다(★)▶[검]

Music: 남정희/ 새벽길 얼굴은 인생의 성적표 입니다 늙을수록 얼굴에 웃음이 그려져야 합니다. 늙은 얼굴은 자신의 인생의 성적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어 얼굴에 짜증과 불만, 우울을 담고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낙제점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이 됩니다. 이만큼 살아왔으니 마음도 이만큼 넓어지고 따뜻해졌다는 것을 우리는 얼굴의 표정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도 언젠가 스스로 생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확연히 느낄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때 나의 얼굴 표정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날이 오지 않아도 그날의 표정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얼굴 표정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삶에 거짓은 있을..

카테고리 없음 2023.03.08

산에 대하여/신경림(★)▶[검]

Music: 몽 산에 대하여 /신경림 산이라 해서 다 크고 높은 것은 아니다 다 험하고 가파른 것은 아니다 어떤 산은 크고 높은 산 아래 시시덕거리고 웃으며 나지막이 엎드려 있고 또 어떤 산은 험하고 가파른 산자락에서 슬그머니 빠져 동네까지 내려와 부러운 듯 사람 사는 꼴을 구경하고 섰다 그리고는 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순하디 순한 길이 되어주기도 하고 남의 눈을 꺼리는 젊은 쌍에게 짐짓 따뜻한 사랑의 숨을 자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낮은 산은 내 이웃이던 간난이네 안방 왕골자리처럼 때에 절고 그 누더기 이불처럼 지린내가 배지만 눈개비나무 찰피나무며 모싯대 개쑥에 덮여 곤줄박이 개개비 휘파람새 노랫소리를 듣는 기쁨은 낮은 산만이 안다 사람들이 서로 미워서 잡아 죽일 듯 이빨을 갈고 손톱을 세우..

카테고리 없음 2023.03.07

남존여비(男存女脾)(★)▶[검]

Music: 길/최희준 남존여비(男存女脾) 어느 기업의 회식자리에서 사장이 건배를 제의하며 '남존여비!' 여자들이 자리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그 사장이 말하길, "남존여비란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 (男存女脾)를 맞추기 위해 있다." 라고 하니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저도 남존여비입니다. 그건 뭔데? "예,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男存女悲)을 지르게 만드는 겁니다." "남존여비는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男存女秘)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라고 하여 여자들의 우뢰 같은(?)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남자가 대우받는 남존여비시대가 아니라 남자가 무사히 살아 가려면 여자 앞에서 비실비실(女前男卑)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그..

카테고리 없음 2023.03.07

과일과 찬물(★)▶[검]

Music: 들국화 과일과 찬물 과일은 반드시 식전에 먹어야 하고, 식후에 찬물을 마시는 것은 암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 글은 대단히 유익한 건강정보 입니다. ​과일 먹기는 잘라서 입에 넣으면 된다고 쉽게 알고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과일을 바르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식후엔 과일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과일은 빈 속에 먹어야 합니다. 과일을 빈속에 먹으면 독소를 제거하고, 체중을 줄이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매우 중요한 음식입니다. 가령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과일 한 조각을 먹으면 과일은 위를 거쳐 소장으로 내려가려 하는데 먼저 먹은 빵 때문에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이때 음식 전부가 썩기 시작하고 발효해서 산화합..

카테고리 없음 2023.03.06

과일과 찬물(★)▶[검]

Music: 영시의 이별 과일과 찬물 과일은 반드시 식전에 먹어야 하고, 식후에 찬물을 마시는 것은 암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 글은 대단히 유익한 건강정보 입니다. ​과일 먹기는 잘라서 입에 넣으면 된다고 쉽게 알고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과일을 바르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식후엔 과일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과일은 빈 속에 먹어야 합니다. 과일을 빈속에 먹으면 독소를 제거하고, 체중을 줄이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매우 중요한 음식입니다. 가령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과일 한 조각을 먹으면 과일은 위를 거쳐 소장으로 내려가려 하는데 먼저 먹은 빵 때문에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이때 음식 전부가 썩기 시작하고 발효해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3.06

세 마리의 개구리 일화(★)▶[검]

Music: 여정.mp3 (원키) 주현미 세 마리의 개구리 일화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고소한 냄새가 나는 우유가 담겨있는 큰 통에 세 마리의 개구리가 빠지고 말았습니다. 세 마리의 개구리는 우유 통에 빠져 살 길이 막막해졌습니다. 개구리들은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첫 번째 개구리는 어떻게든 우유 통에서 빠져나오려고 있는 힘을 다해 허우적거렸습니다. 두 번째 개구리는 아예 처음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포기한 듯 몇 번 허우적거리다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개구리는 지나치게 허우적거리지도 살려는 마음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개구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물에서 헤엄쳤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평소 물에서 헤엄쳤던 대로 천천히 발을 움직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나만의 "해우소”가 있습니까?(★)▶[검]

Music: 옹이 나만의 "해우소”가 있습니까? 어느 날, 한 노스님이 산길에 앉아 있는데, 한 젊은 스님이 지나다가 물었다. “오는 중[僧]입니까? 가는 중[僧]입니까?” ​분명 노스님을 희롱하는 언사였기에 곁에 있던 시자(侍者)가 발끈했다. 그러나 노스님은 태연하게 한마디 했다. “나는 쉬고 있는 중이라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유머로 한방 먹인 이 분이 바로 경봉(鏡峰·1892~1982) 스님이다.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멋진 별명을 붙여준 이도 경봉 스님이다. ​“버리는 것이 바로 도(道) 닦는 것” ​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때의 일이다. 당시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 조 실로 있던 경봉스님은 두 개의 나무..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12가지(★)▶[검]

Music: 원점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12가지 🎋 01.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이다. 🎋 02.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는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는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는다. 🎋 03. 어떠한 경우에도 뼈 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 04.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쁘다. 타인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된다. 🎋 05.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해..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검]

Music: 울고넘는 박달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 살면서 중요 (重要)한 말은 "Here &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醫大敎授)였다. 79세의 노인(老人)이다. 정신과(精神科) 전문의로, 50년간 15만 명의 환자(患者)를 돌보고, 학생(學生)들을 가르쳤다. 퇴직(退職) 후, 왼쪽 눈의 시력(視力)을 완전히 잃었다. 1 의사(醫師) 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糖尿病), 고혈압(高血壓), 통풍(痛風),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重病)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 삼아서,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남은 한쪽 눈으로, 아침이면 해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 수 있다. 2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카테고리 없음 2023.02.21

삶 속의 인연(★)▶[검]

Music: 어쩌다 마주친 그대 테너 색소폰 / 이석화 삶 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 ..

카테고리 없음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