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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사람들 (★)▶[검]

일등석 사람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비행기의 일등석이다. 퍼스트 클래스의 승객들만의 행동과 습관을 한 스튜어디스가 발견하여 책을 펴냈다. 첫째, 일등석 사람들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메모는 최강의 성공 도구이다. 기록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아이디어를 동결 건조해 보존해준다. 둘째, 일등석 사람들은 전기와 역사책을 읽는다. 유독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신문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드물다. 그들은 지독한 활자의 중독자들이나 베스트셀러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투박하고 묵직한 책을 읽는다. 셋째, 일등석 사람들은 자세가 다르다. 퍼스트 클래스의 승객은 일단 자세가 바르다. 그리고 시선의 각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0.05.19

허물없다고 함부로 대한적은 없나요? (★)▶[검]

허물없다고 함부로 대한적은 없나요?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감정을 폭발시키며 함부로 대하거나 욕설을 퍼붓거나 교만한 경우는 없었습니까? 가깝다는 이유로 상대에 마음의 상처를 주진 않았나요? 별일도 아닌데 가족들 앞에서 대수롭지 않게 얼굴을 붉히고 쉽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길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도록 흉측 한 자국으로 남게 되지요..

카테고리 없음 2020.05.19

찔레꽃의 전설 (★)▶[검]

찔레꽃의 전설 옛날,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고려에서는 해마다 어여쁜 처녀들을 원나라에 바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오랑캐의 나라에 끌려가길 바라겠습니까? 할 수 없이 조정에서는 "결혼 도감"이란 관청을 만들어 강제로 처녀들을 뽑았습니다. 이렇게 강제로 뽑혀 원나라에 보내지는 처녀를 "공녀"라 했습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찔레"와 "달래"라는 두 자매가 병든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자매는 아버지의 약값을 구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의 몸보다 두 딸이 공녀로 뽑혀 원나라로 끌려갈 것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찔레야, 달래야. 너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공녀로 끌려가서는 안된다!." "설마 이 산골에까지 관원들이 오려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