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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지혜 있는 민족 (★)▶[검]

동방의 지혜 있는 민족 고려장은 고려인이 효도심이 없어서 있었던 일인가?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 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 고 말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봉양을 하였다. 그 무렵 중국 수(隋) 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내라는 문제를 내었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구려가 이 문제를 풀자 중국은 또다시 두..

카테고리 없음 2020.05.19

신(神)과 바위가 나눈 對話 (★)▶[검]

-전남 강진군 화방산(253m)정상 큰바위- 신(神)과 바위가 나눈 對話 ♥"하늘의 신이 수 만년 동안 풍우에 시달리며 깊은 산속에서 살아온 바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나에게 묻고 싶은 궁금한 것이 있다 했느냐.. ♥"바위가 대답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신이 미소 지었다. "내 시간은 영원이다. 바위야 너는 무엇이 그렇게 궁금하냐?" ♥"신께서 세상의 인간들을 보실 때 어떤 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신이 조용히 대답했다. ♡"어린 시절을 지루해하여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는 나중에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고는 결국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잃어버리는 것"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고는 결국 미래도 현재도 누리지 못하는 것" ♡..

카테고리 없음 2020.05.19

나이아가라 ‘포이즌’(POISON) 팻말 (★)▶[검]

나이아가라 ‘포이즌’(POISON) 팻말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 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

카테고리 없음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