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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검]

Music: 분교 / (하모니카)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꿈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새벽잠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심장도 굉장히 강한 줄 알았습니다. 정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양주는 마실 줄 모르고, 소주만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는 고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연봉이, 아주 높은 줄 알았습니다. 바쁜 스케줄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알았습니다. 그들은, 나를 위해 인내하고 얇은 지갑을 열고. 소중한 것을 내주었고 나를 위해 슬픔을 감추고 애써 웃어 주었다는 것을 참 늦게 알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세를 낮추는 사람들 우리를 위..

카테고리 없음 2022.08.15

쉼표(★)▶[검]

Music: 그리워지네 ♣♨ 쉼표 ♨♣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 한 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게 해 줘야 별 무리 없이 잘 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 걸 짊어지고, 하나라도 내려놓으면 큰일 날 듯 하지 마세요~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한 번쯤, 모두 내려놓고 쉬어 가면 어떨까요? 내 등에 짐이 없다면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 쉼표는 어떤가? 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듯이, 세상에 실수 없는 사람 없듯이, 세상에 절망 없는 사람 없듯이, 사람인지라 모든 게 갖춰져 있지 않아 흠결 투성이인 우리들, 늘 배우고 반성하며,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닐는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

카테고리 없음 2022.08.14

세월(歲月)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靑春) (★)▶[검]

Music: 이렇게 생각날줄 누가 알았나 세월(歲月)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靑春)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카테고리 없음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