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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의 유래(★)▶[검]

Music: 조각배(색소폰) 소나기의 유래 옛날에 한 스님이 무더운 여름날 동냥으로 얻은 쌀을 자루에 짊어지고 가다 큰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게 되었는데 때 마침 농부 한 사람이 소로 논을 갈 다가 그 나무 그늘에 다가와 함께 쉬 게 되었습니다. "곧 모를 내야 할 텐데 비가 안 와서 큰일이네요. 날이 이렇게 가물어서야, 원." 농부가 날씨 걱정을 하자 스님은 입고 있던 장삼을 여기저기 만져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해 지기 전에 비가 내릴 겁니다." 그러나 농부는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에이, 스님 농담도 잘하시는군요. 아, 이렇게 쨍쨍한 날 무슨 비가 온단 말입니까?" "두고 보시지요. 틀림없이 곧 비가 올 겁니다." 스님은 비가 온다고 하고, 농부는 비가 오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14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검]

Music: 마음의 눈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 (震默大師: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 누이동생이 낳은 외동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이 조카가 가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복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신 스님은 7월 칠석날 조카 내외를 찾아가 단단히 일러주었다. "얘들아, 오늘 밤 자정까지 일곱 개의 밥상을 차리도록 해라. 내 특별히 칠성님들을 모셔 다가 복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마." 진묵 스님이 신통력을 지닌 대도 인임을 아는 조카는 '삼촌이 잘 살게 해주리라' 확신하고 열심히 손님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

카테고리 없음 2022.08.14

알츠하이머(치매癡呆) 발생 10가지신호 “내가부엌에 왜왔지?” (★)▶[검]

Beautiful Cello and Piano Music 알츠하이머(치매癡呆) 발생 10가지 신호 “내가 부엌에 왜 왔지?” 1. 약속이나 친구 이름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억 소실 2. 식사 준비처럼 익숙한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 3. 쉽게 아는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대화에 맞지 않는 단어의 사용 4. 평소 다니던 길에서 길을 잃는 등 방향감각 상실 5. 날씨 더운데 두꺼운 옷을 입는 등 판단력 저하 6. 숫자와 기호를 이해하기 어려워함 7. 냉장고에 다리미를 넣는 등 물건의 잘못배치 8. 뚜렷한 이유 없이 눈물, 너무 다양한 기분변화 9.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닐 정도로 많은 성격 변화 10. 집안일과 자기 일에 무관심하고 주도적이던 사람이 수동적 어느덧 코로나 생활 2년 반. 사회적 거리 두기 생..

카테고리 없음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