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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知新(온고지신) 오늘과 옛날 (★)▶[검]

Music: 비 내리는 명동 거리 溫故知新(온고지신) 오늘과 옛날 ☘ 오늘날은 달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뵀지만, 오늘날엔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볼 줄 모른다. ☘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날엔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날엔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날엔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도 울상으로 살아간다. ​☘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날엔 小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2.07.27

꿈꾸다 가는 인생(★)▶[검]

Music: 허공 ♧꿈꾸다 가는 인생♧ 詩 : 최현희 이 세상에 인연 따라 잠시 왔다가 고독한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가 물이 흘러 강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마지막 갈 때는 아무도 삶을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 년 잠시 살다 가는 인생 서로 미워하지말고 사랑하며 살다 갑시다. 몆백 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가는 시간이 안타깝..

카테고리 없음 2022.07.27

새끼 기린이야기(★)▶[검]

Music: 원점 새끼 기린이야기 기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새끼 기린은 태어나면서부터 일격을 당한다. 키가 하늘 높이만큼 큰 엄마 기린이 선 채로 새끼를 낳기 때문에 수직으로 곧장 떨어져 온몸이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것이다. 충격으로 잠시 멍해져 있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는 순간, 이번에는 엄마 기린이 그 긴 다리로 새끼 기린을 세게 걷어찬다. 새끼 기린은 이해할 수 없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고 이미 땅바닥에 세게 부딪쳤는데 또 걷어차다니! 아픔을 견디며 다시 정신을 차리는 찰나, 엄마 기린이 또다시 새끼 기린을 힘껏 걷어찬다. 처음보다 더 아프게! 비명을 지르며 고꾸라진 새끼 기린은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머리를 흔든다. 그러다가 문득 깨닫는다. 이대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는 계속..

카테고리 없음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