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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어가세요(★)▶[검]

Music: 공항의 이별 힘들면 쉬어가세요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 가다 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메는 것은 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 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훔쳐내고 나면 웅크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힘없는 놈은 소림사 가봐라(★)▶[검]

Music: 지나가는비 힘없는 놈은 소림사 가봐라 힘없는 놈이 세상 사는 법.. 힘없는 놈이 노승을 찾았습니다. 스님! 세상은 힘없는 놈이 살기 힘이 듭니다. 글쎄! 말을 걸기에 대답을 했더니 말대꾸한다고 오른쪽 뺨이 번쩍 하데요. 대답을 하지 마시지 그랬습니까? 그래서 말대답을 안 했지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왼쪽 뺨이 번쩍이데요 왜 그랬지요? 사람 말을 무시 한다고 그랬답니다. 그럼 웃어 보시지 그랬습니까? 웃었지요,. 웃었다고 이번에는 앞 정강이에서 불이 번쩍 했지요 비웃는다고 하면서 걷어찼습니다. 그럼 도망을 치지 그랬습니까? 도망을 쳤더니 죄가 있어 도망을 친다고 뒤통수를 치고 몸수색을 하더니 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아무것도 없는 놈의 새끼가 세상은 왜 살아? 이번에 얼굴을 훔치더군요. 코피가..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海印寺 장경판전 주련에 이런 좋은 글이 있습니다. (★)▶[검]

Music: 빈마음 海印寺 장경판전 주련에 이런 좋은 글이 있습니다. “원각 도량 하처 (圓覺度量何處)” 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깨달음의 도량 즉 행복한 세상은 어디인가?” 라는 뜻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맞은편 기둥에 새겨져 있다. “현금 생사 즉시 (現今生死卽時)” “지금 생사가 있는 이곳, 당신이 발 딛고 있는 이곳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이다. 삶의 모든 순간이 첫 순간이고 마지막 순간이며 유일한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할 수 있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순간이다. 평생 일만 하고 사는 바보들이 놓치고 사는 것이 지금(present)이다. 매 순간을 생애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내일 일을 오늘 걱정하지 말라. "어제의 비로 오늘의 옷을 ..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몰래 숨어든 가을(★)▶[검]

Music: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몰래 숨어든 가을 길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잎 위에 몰래 앉은 새벽이슬 작은 방울 속에 가을이 담겨 왔습니다. ​새벽녘에야 겨우 잠들었던 끝날 것 같지 않던 그 무더위도 소리 없이 떠나가고, ​창문을 닫게 하는 선선한 새벽바람이 가을을 실어 왔습니다. ​가을 같은 것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밤낮도 모르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매미 노래 여운 속에 가을이 스며들었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파란 하늘 뭉게구름에 가을이 실려 왔습니다.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비벼먹어도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행복한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이 가을엔 좋은 일만 주렁주렁 열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몰래 숨어든 가을 작성자 어리석은 옹달샘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

카테고리 없음 2022.08.26

엄마와 어머니(★)▶[검]

Music: 정주고간여인 엄마와 어머니 어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냐?"라고...​ ​그랬더니 두 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이...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왜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 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2.08.26

불운과 행운(★)▶[검]

Music: 등대지기 ♡ 불운과 행운 ♡ 어떤 분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습니다. 푸른 바다를 만끽하던 중 갑자기 만난 폭풍에 그만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며칠을 떠 다니던 끝에 기적적으로 어느 무인 도에 닿았습니다. 그는 구조선이 오기만을 기다렸으나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구조선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도에도 없는 섬인지 고깃배 한 척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그도 지쳐가기 시작 했습니다. 게다가 점점 추워지며 겨울까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고생 끝에 간신히 조그만 움막을 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날처럼 숲 속으로 들어가 먹을 것을 구했습니다. 넉넉히 식량 거리를 구하고 움막으로 돌아온 그의 눈에 홀랑 타버린 움막이 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2.08.25

안구 건조증.(★)▶[검]

Music: 능금빛 순정 안구 건조증. 안구 건조증이란 짭조름한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래서 안과에 가면 인공 눈물을 처방해 주는데 그 인공 눈물이 바로 염도 0.9%짜리 생리 식염수다. 문제는 눈물이 부족할 정도면 다른 기관들도 다 염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염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생명이 좌우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다. 염통(鹽桶)에 염수가 떨어지면 심장을 박동시킬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심장마비다. 자동차로 말하면 연료가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저염식 하는 사람들은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종합병원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안구건조증은 백내장이나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큰 안구질환들을 예고하는 예고편에 불과한 것이다. 이렇게 염수가 부족하게 되면 눈에만 해당되는..

카테고리 없음 2022.08.25

살아가는 과정이 곧 인생이다!!(★)▶[검]

Music: 나에게쓰는편지 살아가는 과정이 곧 인생이다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 그 과정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 값비싼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 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 숲으로 둘러싸인 농장과 언덕 위의 집을 보더니, 그것은 가격이 얼마나 될지 쓸데없는 생각에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 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 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생은 등산을 하는 것과 같..

카테고리 없음 2022.08.24

늙어서 아내에게 조심해야 할 것(★)▶[검]

Music: 내일은해가뜬다 늙어서 아내에게 조심해야 할 것(유머)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나마 계속 얻어먹으려면 주는 대로 먹어야 하느니라. 2. 운동을 게을리하지 마라- 아내가 하라는 대로 매일 산책도 하고 계속 움직이면 애완견 대신 데리고 다녀줄지도 모른다. 3. 수염을 자주 깎아라- 노조 조합장이냐고 쫑코 듣기 전에. 4. 머리를 자주 빗어라- 까치집 지었다고 머리칼 잡아당기기 전에. 5. 우물이 말랐느니 어쩌니 투덜거리지 마라- 두레박 줄이 짧은 줄은 모르고 뭔 헛소리냐고 다시는 우물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6. 화장실 변기에 서서 소변보지 마라- 집 화장실 못 쓰게 하고 마트 화장실로 출장 보내는 수가 있다. 7. 가급적 소변 줄기를 강하게 해야 하느니라- 한물간 ..

카테고리 없음 2022.08.22

코브라 효과(★)▶[검]

Music: 메기의추억 코브라 효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는 코브라가 사람을 물어 죽이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래서 총독부는 코브라를 없애는 묘안을 냈습니다. ​바로 코브라 머리를 잘라오면 그 숫자만큼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이 정책이 성공적인 듯이 보였습니다. 잡아오는 코브라 수가 점차 증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총독부는 혐오스러운 뱀이 조만간 사라지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정책을 실시한 지 1년이 지나고 또 2년이 지나도 잡아오는 코브라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증가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총독부가 그 이유를 알아보니 사람들이 처음에는 코브라를 잡기 위해 집 주위는 물론 들과 산을 열심히 헤맸지만~ ​나중에는 집집마다 우리를 만들어서 코브라를 키우고 그것들을 잡아서 보상..

카테고리 없음 202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