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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수 없는 세상 (★)▶[검][신]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인연이란 이런 거라고 하네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네 것 내 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라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아무리 나쁜 말도 3일이려니~ 우리 3초만 생각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 재산인 듯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09

선택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미국의 The Wave (★)▶[검]

Movie.미서부 The Wave 선택된 사람만 갈 수 있는 미국의 The Wave The Wave 여령, 여해 이정혜 유장한 시공을 넘나들던 바람이 실어 나른 미세한 모래들로 축성된 신비 바위들의 본향 억 겹 세월 속에 단 한번도 기억을 상실하지 아니한 바람을 환영하는 함성에 매번 가던 길을 되돌아 배회하니 더 이상 길이 열리지 않는 협곡 THE WAVE 1억9천만년동안 단 한번 성형되지 아니한 메무새와 순수를 자랑하며 하루에 선택된 스무명으로 대협곡의 전설을 전한다 미국 유타주와 아리주나주의 경계에 위치한 1억9천만년 전에 형성된 지층입니다 1일 관광객이 총 20명으로 제한 되어 있는 The Wave입니다 촬영을 위하여 수고하신 작가님과 함께 공감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벗님들..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어느 며느리의 심경 고백 (★)▶[검]

어느 며느리의 심경 고백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 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 혼자 4 년간 똥오줌 받아내고, 잘 씻지도 못하고, 딸내미 얼굴도 못 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 년간 남편품에 단 한 번도 잠들지 못했고, 힘이 없으셔서 변을 못 누실 땐 제 손가락으로 파내는 일도 거의 매일이었지만 안 힘들다고, 평생 이 짓 해도 좋으니 살아만 계시라고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신이 멀쩡하셨던 그 5년간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제 나이 33살 먹도록 그렇게 선하고 지혜롭고 어진 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알코올 중 독으로 정신치료를 받고 계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견디다 못해 제가 10살 때 집 나가서 소식 없는 엄..

카테고리 없음 2020.12.06

아름다운 배려와 보답 (★)▶[검]

아름다운 배려와 보답 조선시대 어느 참판 댁 어린 소년은 노비 신분으로 주인집 도련님이 공부하는 동안 몰래 문밖에서 도둑 공부를 하는 등 공부에 대단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에 그 소년의 재능을 눈치 첸 주인은 그의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그를 가난한 양반집의 양자로 가도록 주선해 주었습니다. 그 소년이 반석평입니다. 그렇게 되어 반석평은 양반 신분을 얻게 되고 1507년 과거에 급제하여 후에 형조판서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반석평이 형조판서 시절인 그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자신의 노비문서를 불태운 옛 주인의 아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 집안이 몰락하여 옛 주인의 아들인 이오성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목도한 형조판서인 반석평이 그를 보자마자 가마를 세우고 바로 내려와 옛날 도련님인 그..

카테고리 없음 2020.12.06

김천재 (金天才)(★)▶ [검]

김천재 (金天才) 조선시대 때, 전라도 해남에서 태어났던 사람이다. 천재"는 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내송 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하나를 가르치면 둘, 셋을 깨우칠 정도로 영특했고, 8세 때에 사서삼경까지 익혀 그때 당시 해남 인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천재는 글 쓰기 공부를 할 때, 다른 친구들과 달리 붓이나 먹을 이용하지 못하고, 늘 쇠비 땅(부지깽이)을 가지고 모래밭에다 글씨를 쓰곤 했다. 부연하자면, 붓이 금방 닳기 때문에 붓 대신 쇠비 땅을 가지고 바닷가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씨를 썼던 것이다. 그렇게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공부를 해가던 어느 날 해질 무렵, 천재는 바로 옆 진산 마을의 가마터에 청자를 구입하러 왔던 중국사람과 만나게 되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호박씨 까서 한입에"<詩庭박 태훈>(★)▶[검]

호박씨 까서 한입에" 동네 사는 이웃 아들이 출세했습니다 아버지는 또 하나의 걱정을 합니다 호박씨 까서 한입에--- 이 속담 말씀 속의 깊은 뜻이--- 아버지의 잔소립니다 승진되어 인사차 온 아들에게 아버지는 잔소리를 하십니다 평생 아들이 못 믿어워 하시는 잔소리겠지요? 하지만 그 잔소리 속에는 그 사람이 갈길을 안내하는 뜻입니다 호박씨 까서 한입에라는 속담이라고 하기엔 직설적이지만 보통 하는 말인데 그 말속엔 심오한 뜻이 담겨있다 호박씨를 깔 때 힘든다 그 힘든 일을 해서 모은 호박씨를 한입에 털어 넣으면 얼마나 허망하겠는냐? 그 뜻은 지금껏 공부하고 노력하여 그 자리에 올랐는데 한 번의 실수로 그 쌓은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뜻이다 절대 실수를 하지 말아라-- 사람이 사람을 대한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0.11.26

친구는 나의 스승이다(★)▶[검]

?친구는 나의 스승이다 소탈(疏脫)한 친구(親舊)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通達)한 친구(親舊)를 만나면 나의 편벽(偏僻)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博識)한 친구(親舊)를 만나면 나의 고루(固陋)함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인품(人品)이 높은 친구(親舊)를 만나면 나의 타락(墮落)한 속기(俗氣)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親舊)를 만나면 사치(奢侈) 스러워져 가는 나의 허영심(虛榮心)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친구(親舊)는 모든 면에서 나의 스승이다. 좋은 친구(親舊)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親舊)가 되어 보자 오늘도 멋진 친구(親舊) 멋진 만남을 위해 최선(最善)을 다해 살고 항상(恒常) 함께여서 감사(感謝)하고 행복(幸福)합니다. 어찌 친구(親舊)뿐입니까? 나를 둘..

카테고리 없음 2020.11.26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검]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남편입니다.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게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해 여보 당신 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 몸과 같다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 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마음이 맑아지는 글 (★)▶[검]

마음이 맑아지는 글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 글 명언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펄 벅 여사를 감동시킨 한국 농부의 마음(人 情"~~~..) (★)▶[검]

펄 벅 여사를 감동시킨 한국 농부의 마음 人 情" 소박한 그 민심이 그리워라 장편소설 대지(大地)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탄 펄벅 (Pearl S. Buck, 1892~1973) 여사가 1960년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는 우선 여행지를 농촌마을로 정하고 경주를 방문하던 그녀의 눈에 진기한 풍경이 발견됐다. 그것은 황혼 무렵,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의 모습이었다. 펄벅은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실어버리면 아주 간단할 것이고, 농부도 소달구지에 타고 가면 더욱 편할 것인데~ 라고 생각하고... 펄 벅이 농부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말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저..

카테고리 없음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