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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者)의 선물(‘오헨리(O Henry’) (★)▶[검]

현자(賢者)의 선물 미국의 소설가 ‘오헨리(O Henry : 1862~1910)’를 잘 아시지요? 본명이 ‘윌리엄 시드니 포터 (영어: William Sydney Porter)로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잎 새>,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있다. 10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썼다고 한다. 이 ‘오헨리’의 소설 <현자(賢者)의 선물>에 다음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얘기가 나온다. ‘돈 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그때 함께 가던 부인이 남편이 퉁명스럽..

카테고리 없음 2021.01.01

吏曺參判이 '高裕'와 貞夫人 朴氏 (★)▶[검]

吏曺參判이 '高裕'와 貞夫人 朴氏 머슴이 이조참판이 되고 그 아내는 정부인이 되는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 조선 숙종 때의 일입니다. 아직 나이가 스물이 되지 않고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 청년이 경상도 밀양 땅에 나타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고유(高裕)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쳐 물리친 고경명(高敬命)의 현손이었지만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고서 친족들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외롭게 떠도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밀양 땅에 이르러서는 생계를 위해서 남의 집 머슴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머슴살이를 살고 있고 학문이 짧아서 무식하여도 사람됨이 신실(信實)하였고 언변에 신중하고 인격이 고매하였으므로 그를 대하는 사람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며 사람들은 그를 “고도령”이라고 불러주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박..

카테고리 없음 2020.12.31

말씨 , 말씀 , 말투 (★)▶[검]

[말씨 , 말씀 , 말투] 등산모임이 있는 날에 한 친 구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손자를 봐야 한답니다. 그 사정을 모를 리 없지만 유독 한 친구가 버럭 소리를 냅니다. “그 친구 왜 그리 살아? 그 러니 허구한 날 붙잡혀 살지" 그러자 다른 친구가 “ 자넨 손자가 지방에 있지? 옆에 있어봐 똑같아” 손자 양육이 논쟁으로 커 집니다. “난 처음부터 선언했어, 내가 애를 보면 성을 간다!” ‘못 생긴 남자와는 절대 결 혼 않는다’는 처녀!‘ 난 죽어 도 요양원에는 안 간다’고 한 선배!‘ 딱 100세만 살 거 야' 호언했던 대학 동기... 그런데 어쩌나, 다 헛맹세 가 됐으니까요. 여자는 못 생긴 남자와 천생연분을 맺고, 선배는 치매가 들어 일찌감치 요양원으로 향했지요. 100세를 장담할 만큼 건강했던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20.12.29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검]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 장수 과학 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에 동일한 자극을 줬다. 자외선도 쏘이고, 화학물질 처리도 했다. 저강도 자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강도 자극을 하자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고강도 자극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 죽었지만, 늙은 세포는 죽지 않았다. 2년 이상 같은 실험을 했다. 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노화는 증식을 포기한 대신 생존을 추구한다’였다. 평생 노화를 연구해 온 박상철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꿨다. “노화는 죽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입니다.” 박 교수가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보고 당당하게 늙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생명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태어..

카테고리 없음 2020.12.28

아름다운 기도(★)▶[검]

아름다운 기도 - 송길원 교수 종교와 관계없이 참 좋은 글이니 한번 읽어 보세요 나와 아내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는 오른손잡이인데, 아내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습관에 따라, 국그릇을 왼쪽에다 잘 갖다 놓는다. 별거 아닐 것 같은 그 차이가, 신경을 건드린다. 거기다 나는 종달새 형이다. 새벽 시간에 일어나 설친다. 늦잠을 자면, 무조건 게으르다고 여긴다. 그런데 내 아내는 올빼미 형이다. 밤새 부엉부엉 하다가, 새벽녘에야 잠이 든다. 도대체 맞는 구석이 없다. 나는 물 한 컵을 마셔도, 마신 컵은 즉시 씻어둔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며, 제가 다시 손을 댈지 모를 일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내 아내는 그게 안된다. 찬장에서 꺼내 쓸 그릇이 없을 때까지, 꺼내 쓰다가 한꺼번에 ..

카테고리 없음 2020.12.21

우유 한 잔(아름다운 감동 이야기)(★)▶[검]

우유 한 잔 1880년 여름, 미국 메릴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가호호 우유 한 잔 방문해 물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온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기 때문에 저녁 무렵에는 온몸이 지칠 대로 지쳤고 배도 고팠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10센트 동전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 돈으로는 뭘 사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뭐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계십니까?" 현관문을 두드리자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젊은이는 차마 배고프다는 말은 못 하고 물 한 잔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녀는 젊은이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큰 잔 가득 우유를 담아 왔습니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그러자 온몸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카테고리 없음 2020.12.19

6~70세가 넘으면 고(高) 칼로리 식사(食事)를(★)▶[검]

- 6~70세가 넘으면 - 고(高) 칼로리 식사(食事)를 일본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는 70세 이상 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양 섭취가 좋지 않고 마른 체형의 노인의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될 뿐만 아니라 수명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 01. ? 근육량이 줄어들면 결국 몸이 일찍 쇠약해진다는 것이다. 여태까지 동맥경화와 당뇨병 등을 우려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게 곧 장수하는 지름길이라 믿어온 미국과 유럽 등지의 상식을 뒤엎는 결과다. ? 02. ? 이에 따르면, 나이 든 노인일수록 식사를 잘 챙기고 고기와 생선을 다 잘 먹는 등 고칼로리 식사를 해야 한다. 최근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내용을 묶은 [쉰을 넘기면 식사를 잘..

카테고리 없음 2020.12.17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검]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 불문 三食(삼식)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고, 2. 종교(宗敎) 이야기를 금(禁)하며, 3. 돈 자랑, 자식(子息) 자랑을 금(禁)하라. 三禮(삼례) 세 가지 예의는 지켜라. 1. 술을 적당히 권하고 2. 말조심하고 3.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三行 / 三止 (삼행 / 삼지) 인생을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나이 들어가면 서 꼭 행하여야 할 三行과 행하지 말아야 할 三止가 있다고 한다. 三行 첫째 : 품위 있고 보람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0.12.17

생각하지 않음이 선(禪)(★)▶[검]

생각하지 않음이 선 어떤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음이 곧 선(禪)이다. 어떤 사념의 구름도 없이 침묵 속에 있는 것이 바로 명상이 의미하는 것이다. 한번 그대가 이것을 알면 걷고, 머무르고, 앉고, 눕는 그대가 행하는 모든 것이 선(禪)이다. 아마 그대의 생활 전체가 24시간 행하는 모든 행위가 명상의 경험이라고 말하는 종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선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 명상하거나 자기 전에 한 시간, 명상하는 것 따위는 믿지 않는다. 선에서는 명상을 특별한 행위로 나누어 놓지 않았다. 선에서는 그대의 존재 전체가 명상 자체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걷고, 앉고, 서고, 눕고, 나무를 베고, 물을 긷는 것 모두가 바로 명상이다.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고요함 속에서 평화롭..

카테고리 없음 2020.12.17

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 되는 이유(★)▶[검]

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 되는 이유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서 여태껏 이러한 정보는 보질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조심 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한잔 마시려고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그 물을 주전자나 냄비에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겠죠? 별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실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고 해요 차 맛으로도..

카테고리 없음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