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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한 고찰 (★)▶[검]

술에 대한 고찰 술 이란? 술은 정직한 친구 마신만큼 취하지요 한번 만난 친구도 한잔 술 주고받으면 좋은 친구가 되고 잔소리도 콧노래로 들리게 하는 착한 놈.. 할 일없는 백수도 한잔하면 백만장자가 되고 내일 삼수갑산에 갈 망정 마시는 순간만큼은 왔단다. 사흘에 한 번 마시면 금이요 밤에 마시는 술은 은이요 낮에 마시는 술은 구리요 아침에 마시는 술은 납이래요~ 탈무드에 있는 말이다. 팔만대장경에도 "술은 번뇌의 아버지요 더러운 것들의 어머니"란 구절이 있다. 마시면 신나고 시름 잊고 행복한듯한 술! 어울려 한 잔 하는 재미 흥을 돋구는 촉매제다. 누구라 음주를 탓할 것인가? 술은 마시는 사람에 따라서 약도 되고 독도 되고, 즐겁고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또한 강요하지 말고 지나치게 오버하지 말자. ..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노년(老年)의 멋 (★)▶[검]

Music:천년을 빌려준다면 ? 노년(老年)의 멋 ? 노년(老年)의 멋 노년(老年)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人生) 길입니다. 삶의 여정(旅程) 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욕심(慾心)을 좀 더 멀리서 남의 것처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담담(淡淡)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餘白)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猜忌)와 질투(嫉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 것 만 보여서 좋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가지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좋습니다. 저주(咀呪)의 마음은 떠나고 축복(祝福)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원망(怨望)은 사라지고 감사(感謝..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잡초 (보리밭에 밀이 나면 잡초일 뿐이다) (★)▶[검]

보리밭에 밀이 나면 잡초일 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죠.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금방 잡초가 된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내야 할 자신만의 삶이 있다. 자신이 가야 할 길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가야 잡초가 안 된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면 잡초가 되어간다. 삶에서 엄밀한 의미로 실패는 없는 것이다. 단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린 것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자리에 있어서 잡초가 되었을 뿐이다. 시를 쓰고 소설을 쓰면서 삶의 꽃을 피우는 인생도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 꽃을 피우고 가는 인생도 있고 각자 저마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

카테고리 없음 2020.09.12